4 day 2018년 5월17일(목)
이르쿠츠크 나무집 마을 130번 街는 화재로 소실된 목조 건축물을 복원하여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식당, 쇼핑센터, 산책로가 이어지는 카페거리인데,
젊은이들이 모여 시간 보내기엔 딱 좋은 장소이다.
마침 우리 일행이 이 "나무집 마을 130번 가""에 도착 했을 땐
우리나라 아이돌 그룹 "바이칼"이 아래 사진의 카페 앞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다.
물론 방가방가~~
무슨 노래인지 모르나 귀에 익은 한국어, 신나는 음악
그룹 바이칼의 노래와 춤은 이르쿠츠크 나무집 마을 카페거리를 흔들어 놓고
젊은이들을 열광시키고 있었다.
캠코드로 좀 찍어보려 했으나 도무지 자리를 잡을 수가 없어서 pass
호수이든 아이돌이든 간에 "바이칼"이란 이름은
이곳에 여행오기 전보다 훨씬 친숙해진 것 같은 그런 이름이 되었다.
그룹 "바이칼"은 멤버가 7명인데
모두가 비슷비슷하게 생겼고
모두가 풋풋한 젊음과 열정이 솟아나는 미소년이다.
은빛드보라~그냥 멀리서 보기만해도 기분이 참 좋았다.
바이칼의 모습은 안 보이고
멤버 중 누군가가 한국말로 인삿말을 하고
현지인이 통역을 했다.
나무집 마을 130번가는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목조 건축물들이
조화롭게 카페거리를 조성하고 있었는데
동화속에나 나올법한 예쁜 창문들이 특히 맘에 들었다.
나무집 마을 광장 중간에 있는 소원을 비는 장소
원판을 기준으로 해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3바퀴 돌고
동전을 던져서 소원을 비는 형식이라고 한다
예쁜 창문들~~
호주머니에 넣어 갈수 있다면 꼭 한 개만 가져가고 싶은 멋진 부동산들~
공기가 맑고 미세먼지 없어서 그런지 차량들이 모두 깨끗개끗~
젊은이들은 모두 바이칼 공연 보고 있고
평일이어서 그런지 관광객들이 심하게 붐비지 않아서 좋았다.
나무집 마을의 집들은 넘 예쁨 예쁨~
잣 꿀 등의 이 지역 특산물과 기년품을 판매하는 가판대
카페의 인테리어도 특이하다
천정 에 매달린건 아마도 바이칼호수에서 잡히는 생선인듯~~
레닌 동상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1870~1924)
러시아아 젝국과 소비에트 연방의 혁명가, 정치경제학자, 정치철학자, 정치인, 노동운동가로
볼세비키의 지도자였다. 공산주의자이면서도 특별히 마르크스의 과학적 사회주의 사상을 발전시킨
렌니주의 이념의 창시자이다. 알려진 니콜라이 레닌이라는 이름은 혁명가로서 그가 사용하던 가명이다.
본명은 블라디미르 일리치 울리야노프(Улья́нов)이다.
공산주의 국가 건설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마르크스와 엥겔스 혁명이론에 충실한 국가를 건설하려 했고,
국영화, 국유화 및 사상적 단결을 통해 국론통일을 지향했다.이오시프 스탈린, 호치민,마오쩌둥,
요시프 브로즈 티토,피텔 카스트로, 김일성 등이 그의 공산주의 국가 모델의 영향을 받았다.
볼셰비키
블라디미르 레닌이 인솔한,러시아 사회민주노동당의 분파이다. 멘셰비키나 사회혁명당에 비하여
소수파이었지만, 인사와 요직을 얻어서 다수파를 자칭했다. 폭력에 의한 혁명, 철저한 중앙집권에
의한 조직 통제를 주장하였다. 이 특징은, 그대로 후신인 소비에트 연방 공산당(소련 공산당)으로
인계되었다. 러시아 내전 종전 후에도 소련 내에서 실질적·형식적으로 꾸준히 공산당 지지자를
가리키는 용어로 쓰였으며, 스탈린 사후부터 이 명칭은 공식적으로 폐지된다.
[출처:위키백과]
소비에트 연방국가 쏘련의 창시자 레닌의 동상
모스크바엔 붉은광장과 성벽사이에 레닌의 묘도 있고
이곳 시베리아 땅에도 멋진 동상이 손들고 있는걸 보니
레닌은 러시아 사람들에게 아직도 영웅대접을 받고 있는것 같다.
이르쿠츠크 시내
"시베리아의 파리" 답게 거리가 깨끗하고 건물들도 아름답다.
참새 방앗간(쇼핑센터나 백화점)엘 못들린게 조금 아쉽다.
10년 전 서유럽여행 파리에선 랑콤 세일 기간이어서
우리팀 일행들이 모두 난리가 났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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