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파나 탑과 코토르 성채
성벽의 높이 20m, 성벽의 전체 길이 4.5km의 거대 성벽으로 로마시대부터 외적의 침입이 많아서
중세 세르비아 네만리치 왕가에 의해 지어진 성벽이라고 한다.
강과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천연의 요새 위에 세워졌고
북문 성벽을 따라 스쿠르다 강이 흐르고, 캄파나탑을 돌아 서문 앞은
아드리아 헤 코토르만으 바다이다.
성 뒷편의 산은 높이가 1,753m의 로브첸산이다
발칸반도 일주 9개국 여행
6 day : 10월20일(화) 2015년
여행일정 : 네움-두브로브니크-코토르-바르
페라스트의 성 조지베네딕트 수도원이 있는 자연섬의 외관을 조망하고
성모성당이 있는 인공섬에 들어가서 성당과 박물관을 둘러보고 다시 배를 타고
선착장으로 돌아온 우리팀 일행은 15:40 전용버스를 타고
오늘의 마지막 관광지인 코토르로 갔다.
오늘 아침 7시에 보스니아 네움의 호텔을 출발해서 두브로브니크의 스르지산 전망대,
성벽투어, 구시가 관광을 마치고 몬테네그로의 페라스트에 도착해서 관광을 마쳤으니
엄청난 에너지를 요구하는 여행일정이다.
16:00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1979년)
성채가 있는 도시 코토르에 도착
코토르 성의 서문 벽에 뭍은 지도를 보며 설명하고 있다
서문은 코토르 성의 주 출입문이고 예전에는 문 앞에 배를 대어야만 드나들 수 있어
바다문이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지금의 서문 앞은 매립되어 항만 부두까지 야자수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야자수 광장에서 바라본 코토르 성
산 정상의 성 요한 요새까지는 1,300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하고
코토르의 성벽 투어도 두브로브니크 만큼 유명하지만
패키지여행에서는 아예 언급을 안하는 편이다.
코토르성의 북문과 북벽
스쿠르다강이 해자 역할을하고 있다.
성벽 넘어로 보이는 건물은 성 니콜라스 성당이다.
시계탑
서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중앙광장에 있는 시계탑과, 죄인들을 기둥에 묶어 놓았다는 수치의 기둥.
자유시간을 가지고 난 후17:30에 이 시계탑 앞으로 집결하여 코토르를 출발했고
몬테네그로 바르에 있는 호텔(Hotel Princess)에 도착하니 20:00 였다.
머리도 아프고 기운도 없어 저녁 안먹고 그냥 잤다.
오늘 저녁 한 끼 굶은 것은 은빛드보라 남은 평생 동안
다시는 찾아 먹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우 불행한 일이다.ㅎㅎ흑
피마궁
코토르에는 궁전이 여러개 있는데 그중 가장 아름답다는 궁전이 피마궁이고
고딕양식과 바로크 양식이가미된 이 궁전은 16세기에서 18세기 코토르를 소유했던
피마 가문이 거주했던 곳이라고 한다
코토르 성 안의 골목길
성 트리푼성당 윗부분
성 트리푼성당
코토르의 상징이고 구시가의 상징인 성당
원래 8세기에 처음 지어진 성당으로 1166년 코토르의 수호자 성 트리푼의 유해를
이스탄불에서 가져와 안치하면서 성트리푼 성당으로 불리게 되었다.
그 후 1667년,1979년 두 번의 지진을 겪으면서 피해를 입었고
2009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 되었다고 한다.
종탑 좌측에 처음 지어진 809년이, 우측에는 재건 된 해인 2009년이 표시 되어 있다.
성트리푼 대성당은 로마시대의 건축물 중에 역사가 오래된 아름다운 건축물 중의 하나라고 한다.
성 트리푼성당
종탑 좌측에 처음 지어진 809년이, 우측에는 재건 된 해인 2009년이 표시 되어 있다.
성 안의 공동 우물
오래 된 우물로 물을 퍼 올리는 장치가 있는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성 루카 교회
12세기에 작고 아담한 카톨릭 성당으로 지어졌는데 17세기에
정교회 신자가 늘어나면서 정교회가 되었다고 한다.
건축 당시의 카톨릭 제단이 아직 남아 있어 한 교회에 두 개의 제단이 있다.
1195년에 세워진 교회로, 이콘화와 프레스코화의 수호성인인 사도 누가에게 바쳐졌으며,
로마네스크와 비잔틴 스타일을 동시에 보여준다고 한다.
복잡한 역사와 문화가 얽힌 몬테네그로, 특히 코토르 지역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교회라고 하겠다
성니콜라스 교회(Crkva Sv.Nikola)
20세기 초에 지어진 유사 비잔틴 스타일의 세르비아 정교 교회로,
성당 안에 이콘화와 성물들을 전시하고 있다고 한다.
성미카엘교회
성미카엘교회
쉬었다 가자~
한글로 된 코토르(Kotor) 관광지도를 받았는데 코토르성을 한 눈에 볼수 있게 잘 되어 있었다.
도시의 문은 3개(서문-바다문, 북문-강문, 남문-구르디차 문)이고
도시 성벽은 17개, 교회와 수도원이 14개, 궁전 9개, 공공건물 및 기관 17개이다
지도로 보는 코토르성이 이렇게 웅장하고 멋진데
모든 도시 성벽(성채)과 요새를 시간을 두고 성벽투어를 하면서
차근차근 보면서 즐기지 못한게 참으로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우리팀 일행은 서문으로 들어가서 성내의 교회나 수도원, 궁전등을 둘러 보고
40 여 분의 자유시간을 가진 뒤 시계탑 앞으로 집결했다.
수박 겉도 제대로 못 핧은 샘이다.
'발칸반도 9국 > 몬테네그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동영상~스베티스테반 (몬테네그로) (0) | 2015.11.14 |
---|---|
◈ 동영상~페라스트(성 조지 베네딕트 수도원) (0) | 2015.11.14 |
♤ 성모성당(몬테네그로~페라스트) (0) | 2015.11.14 |
♤성 조지 베네딕트 수도원(페라스트) (0) | 2015.11.14 |
♤ 몬테네그로 개요, 코토르 (0) | 2015.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