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순 부터 미얀마여행을 계획하였다.
세상 인심은 나날이 각박해져 가고 경제가 어렵기는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 없다.
넉넉지 않은 노년의 삶이지만
그래도 해외여행의 꿈을 꾼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다.
미얀마는 군사 정권이었고 개방 된지 2 년 밖에 되지 않았다니
그만큼 개발되거나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엿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다만 낮 기온이 39도를 오르락 내리락 한다니
더위를 심하게 타고 땀이 많은 은빛드보라가 한 걱정을 하며...
크게 볼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경비도 저렴하고, 일정도 길지 않고
남편과 함께 떠나게 되니 집에 남겨 두고 가는 가족 없어 마음 홀가분하게
즐거운 미얀마 여행을 준비한다.
미얀마 양곤/시리암/달라/내셔날 빌리지 4박6일(4/26~5/1)
여행사 : 자유투어
불포함 내역: 유류할증료, 가이드 및 기사 팁, 공동 경비 US 60, 미얀마 비자 수수료(35,000원 여권사진 2장)
식당, 포터 및 옵션 관광을 위한 개인 경비
ROYAL GOLDEN VIEW HOTEL
4박을 같은 호텔에서 있어서 도시 간을 이동 할 때 처럼
짐 꾸리지 않아도 됨으로 엄청 편리함...
아담한 사이즈의 3층 건물이 본관이고 단층짜리 별관도 있다.
호텔이라기는 뭐하지만 신축 건물이어서 깨끗하고 조용하며
에어콘 빵빵하게 잘 들어오고
여행상품 가격대비 만족~
정원에는 멋진 황금마차가 있다.
식당 입구
객실 규모에 비해 식당이 작은편은 아니다.
호텔 정원의 망고나무에 매달린 망고들~
정원 뒷편으로 강이 흐릅니다!
호텔 정원에 ATM 기계가 있으나 사용하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 미얀마 여행시, 준비물 사항
① 필수준비물 : 선크림, 챙 넓은 모자, 양산, 선글라스, 물티슈, 세면도구
- 맨발로 사원을 출입/ 발을 닦을 수 있는 물티슈 및 슬립퍼
- 세면도구 준비
② 식사
- 간단한 밑반찬 (김,스팸,컵라면) --- 이런것 갖고 온 사람도 있음
③ 기타준비물
- 비상약 (감기약, 진통제, 지사제, 멀미약 등), 마스크, 모기약 등을 별도로
◈ 불교문화의 진수, 황금 불탑의 나라 미얀마(Myanmar)
◈ 수도 : 양곤(Yangon)
◈ 인구 : 50,020,000명(2009년 기준)
◈ 면적 : 678,528㎢(한반도의 약 3배)
◈ 민족 : 버마족(70%), 카렌족(7%), 카친족(2%)
◈ 언어 : 버마어(Burmese), 영어(English)
◈ 종교 : 불교 (89%), 기독교(4%), 이슬람교(4%), 기타(3%)
◈ 주요도시 : 만달레이(Mandalay), 몰멩(Moulmein), 바쎈(Bassein), 페구(Pegu)
◈ 행정구분 : 총 14개 주로 구성된 연방형태
- 7개의 자치주(State) : 소수종족이 거주
- 7개의 행정주(Division) : 다수종족인 미얀마족이 거주
◈ 시차: 우리나라 보다 2시간 30분 늦다
[개요]
공식국가명은 '미얀마연방(Union of Myanmar)'으로 인도차이나 반도의 서북쪽에 자리잡고 있는 불교국가인 미얀마는
동쪽으로 라오스와 태국, 남쪽으로 벵갈만, 안다만해과 접하고 있다. 국토면적이 한반도의 약 3배에 달하며,
삼림면적이 전국토의 57%에 달하는 약 390,000㎢로 티크목재와 광물등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지고 있다.
[언어
미얀마어가 공식공용어로, 대도시에서는 영어가 가능하고, 중국, 태국 등 국경접경지역에서는 중국어와 태국어가 가능하다.
[기후]
열대성 몬순기후로 연평균기온이 27.4℃이며, 연평균 강우량은 2,812㎜이다. 5월 하순부터 10월말까지 이어지는 우기때는
거의 매일 비가 내린다. 2월말부터 5월 중순까지 여름이고, 겨울은 11월초부터 시작하여 2월 중순까지 이른다.
미얀마의 겨울날씨는 한국의 가을날씨와 유사하다.
[통화]
공식 화폐단위는 짜트(Kyat)로 지폐로 되어 있고, 짜트 이하 단위는 "퍄(Pya)"라는 화폐단위가 있는데, 1짜트에 100퍄로 동전으로
되어있으나, 년 25%의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지금은 거의 사용이 되지 않고 있다.지폐는 1000, 500, 200, 100, 50, 20,
10, 5, 1짜트가 있고,동전은 1짜트와 50, 25, 10, 5, 1퍄가 있다.특히 1000짜트는 고액권으로 현지인들도 보기 드물다.
[전원/통신] 미얀마 전역은 220-230 볼트, AC 전원을 사용한다. 양곤의 국제수준의 호텔에서는 자체발전기를 보유하고 있어,
호텔내 전력은 안정적으로 공급된다.
[축제/공휴일]
- 1월04일 :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
- 2월12일 : 국가 연합 기념일(Union day)
- 3월02일 : 농민의 날(Peasant's day)
- 3월27일 : 국군의 날(Armed Forces day)
- 5월01일 : 노동절( May day)
- 7월19일 : 순교자의 날(Martyrs day)
- 12월25일: 크리스마스(Christmas)
[복장]
양곤에서는 짧은 소매의 셔트나 블라우스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미얀마 북부지역, 특히 샨지역과 같은 고산지역을
방문할 때는 가벼운 자켓이나 스웨터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불교 문화권에 있는 미얀마에서는 너무 짧은 셔츠나
속이 들여다 보이는 옷은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여행시기]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비가 적게 내리고, 햇볕도 그다지 뜨겁지 않아, 미얀마를 방문하기에 최적의 시기이다.
미얀마의 고산지역이나, 라카인 해변을 방문할 거라면, 3월과 5월사이에 방문하는 것이 좋으나, 바간과 만달레이지역의
방문은 피하는 것이 좋다. 거의 매일 비가 내리는 우기인 5, 6월과 9월에는 미얀마를 찾는 방문객들이 급격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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