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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중앙교회/바이블아카데미

♤ 한 권의 책, 단일 중심 주제, 열린 결말(모세오경 김진섭 교수)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6. 5. 22.

 

 
 어제 토요일은 진짜로 바쁘고 힘든 날이었다. 날씨는 오뉴월 복날처럼 뜨겁고 도로는 엄청 막히는데 12:30에 압구정 동에서 결혼식이 있었고 14:00~17:00 통성경 학교 참석했고 또 밤에는 토요심야기도회 갔다 왔으니...이래서 백수가 과로사했다는 말이 있는가 싶었다.ㅋㅋ

지난주는 성령강림 주일이어서 바이블아카데미가 휴강을 했고 오늘은 2주 만에 모세오경 수업이 있는 주일이다. 몸은 고단하지만 아침부터 마음은 잔뜩 설레기만 하는 것은 우선 김진섭교수님의 모세오경 강의가 정말 재미있고 지금껏 내가 알지 못하던 새로운 내용들이 너무 많아서 전혀 지루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모세오경은 8주 강의 예정인걸 왜 7주만 하나 하고 내심 불만스러웠는데 이 시대의 정의로운 학자의 양심을 가지신 교수님께서 8주 채워서 강의를 해주신다고 해서 정말 기뻤다. 아무리 7 이 완전수라 하지만 휴식 시간을 7분으로 정하신건 좀 마음에 안 든다.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10분이옵니다~~~
은빛드보라~ 집안 일도 안 하고 전도도 하지 말고 섬김도 봉사도 안 하고... 매일매일 강의만 들으라고 하면 정말 좋겠다는 엉뚱한 생각을 해본다.ㅋㅋ 

 

여호와의 율법 : 신구약 성경은 1600년 동안 36명의 인간 저자가 쓴것인데 그 배후에는 성령의 감동이 있었으며 이것을 유기적 영감이라고 한다. 성경은 하나님의 책인 동시에 사람의 책이다. 의사인 누가는 2권의 책을 썼으나  바울보다 더 많은 분량의 책을 기록했다. 지중해 를 누비고 다닌 누가는 갈릴리 호수라고 했고  마태 마가 요한은 갈릴리 호바다라고 표현했다.  모세오경은 모세가 썼지만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은 준비한 만큼 사용하신다.  날마다 깨어 기도하고 성경을 읽자! 우리에게 기회주시면 죽도록 충성해야 한다 <아멘>
Ⅱ. 한 권의 책과 단일 중심 주제     모세오경 각 권의 말미에는 하나의 중심 주제를 향한 "열린종결"(Open close) 다섯 분책이 1권의 책이라면 단일 저자에 의한 주제도 하나이다. 하나의 통일된 주제를 갖고 있고  각 분책의 마지막 구절 들을 보면 성취혹은 미성취, 긴장, 기대 등의 유기적인 중심 주제를 지시하고 있다.

1) (창50:25~26)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요셉이 백십 세에 죽으매(주전 1806년)그들이 그의 몸에 향 재료를 넣고 애굽에서 입관하였더라.  요셉이 해골을 메고 올라가는 유언은 이야기의 끝이 아니다(주전 1806년경).  (출 13:14)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 모세가 요셉의 해골을 갖고 나왔다(주전 1446년) (24:32) 여호수아가 애굽에서 가져온 요셉의 해골을 세겜 땅에 장사하였다(주전 1370년) 요셉의 유언이 430년이 지나서 이루어졌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종살이한 것은 430년 동안이고  출애굽 시 남자만 60만(200~300만) 명이었다.  {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75세에 부르시고, 자손 축복 약속이 25년 지나고 1명의 아들을 주셨고 그 후 215년 만에 아브라함의 후손이 70명이 되었다 }  
알리아 : 요셉의 해골을 메고 올라가라~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운동, 현재 이스라엘에서는 4만 명의 유대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고 있다. 우리의 삶의 마지막도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멘이다.             
(계 22:20~21)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2) (출 40:38)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   구름(불)은 초대형 나침반과 에어컨 기능을 가지고 여호와의 임재와 동행의 상징으로 시내산에서 세운   이동용 성막과 함께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향한 이스라엘의 행진에 동행하며 가나안의 광야 여정에    성막의 계속적인 이동을 기대하며 열린 종결을 보여준다. 주전 1445년 이동용 성막 건립이 주전 1406년   가나안 첫 지경 길갈에 진 치므로 성취되었다.. (민 9:15~23,10:33~36, 수 4:19~24)
3) (레 27:34)계명이니라. 시내산에서 계명이 주어졌고 시내산은 중간 정착지로서 약 10 개월 체류 후 반드시 떠나야 하며, 계명은 여호와께서 주시는 목적지 가나안에서 예루살렘 성전으로 성취됨을 기대한다.(신 4:1,5:31,12:1, 수1:7) 레위기는 히브리서와 같이 읽으라.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이 레위기를 통해 성취됨을 알 수 있다. 유대인은 5세가 되면 하나님의 거룩함을 가르친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욥 31:1)
4)(민 36:13)이는 여리고 맞은편 요단 모압 평지에서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신 계명규례이니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은 요단 가 모압 평지(레 27:34, 시내산)에서 주어진 것을 강조하며 오압 평지가 광야 여정의 마지막 야영지이다. 여리고는 주전 7000년부터 거주하던 대도시로서 "그분의 달" (달 신을 섬기는 우상의 도시)이란 뜻이다. 반드시 점령해야 할 군사적 요충지이자 갔나 안 땅 입성의 첫 도시이다.
5) (신 34:10~12)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여호와께서 그를 애급 땅에 보내사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이 온 땅에 모든 이적과 기사와 모든 큰 권능과 위엄을 행하게 하시매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그것을 행한 자이더라" 모세가 신명기 34:4까지 기록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저자는 여전히 모세이다. 모세의 죽음이 (신 34:5~9) 언급되며, 뒤이은 10절~21절은 선지자 시대 끝까지 언급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신앙은 상식으로 시작하여 기적으로 끝을  맺는다.         
(딤전 5:8)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악한 자니라
                        
모세는 약속의 땅을 보기만 하고 들어가지 못했다.
모세와 같은  선지자는 결국 오실 그 선지자이신 메시아 예수님이시다. 예레미야는 작은 모세 같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시종(보조원), 요단강을 건넜고 모세는 홍해를 건넜다. (신 18:15, 18) 모세와 같은 선지자를 일으키시겠다. 그러나 구약에서 모세와 같은 선지자는 없었다.  (요 4:19)) 수가성의 여인도 예수님이 바로 오실 그 선지자라고 고백했다. 예수님은 모세오경이 가리키는 마지막 예언의 주인공이다.                                                    

 모세오경의 각권  마지막은 열린 종결(open-end)로 하나의 중심 주제를 향하고 있다.
① 여호와의 종으로 죽은 모세 = 여호수아          
(신 34장, 수 1: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수 24:29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      ②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시대 40년 = 가나안 정복시대 40년(전쟁 7년, 땅 분배 3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