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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이스라엘

♤타브가 오병이어교회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3. 4. 20.

 

전형적인 바실리카 양식의 교회 내부 정면

바닥에 오병이어 모자이크와 그 앞쪽에 검은 돌이 보인다

검은돌은 예수님이 축사하였을 곳으로 추정되는 바위이다

 

9day

3월4일(월) 2013년

일정: 갈릴리-벳샨-암만

 

가버나움(Capermaum) 팔복교회-(타브가) 오병이어 교회-(갈리리)베드로 수위권교회-(가버나움) 베드로교회, 베드로집터,

유대회당의 유적들-벳샨- 암만(숙소)

 

10:35 팔복교회 도착

11:55 타브가(Tabagha) 오병이어 교회 향해 출발

12:00 오병이어교회는 팔복교회에서 언덕 아래로 조금 내려오면 있다.  4 복음서에 모두 기록된 기적인 오병이어 사건의

         현장에 세워진 교회이며 5세기 비잔틴 시대의 교회 위에 1936년에 다시 세워진 카톨릭 성당이라고 한다.

         교회 정원에는 나이가 많이 들어 오래 된 듯한 종려나무도 있고 복도는 아치형으로 꾸며져 있었다.

         예수님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가지사 축사하시고 5,000명을 먹이시며 남은 것으로

         열두 광주리에 가득차게 거두었던 곳이다 (마14:13~21, 막6:30~44, 눅9:10~17, 요6:1~14)

        

         (눅9:10) 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이 행한 모든것을 예수께 여쭈니 데리시고 따로 벳세다라는 고을로 떠나 가셨으나

          오병이어의 기적이 벳세다라는 빈들에서 일어났다고  기록되어 있고 실재 벳세다는 상류 요단강르 건너서 5km정도

          떨어진 곳에 있지만 비싼 입장료와 주차비 때문에 생략하고 이곳에서 타브가의 고대 교회 흔적이 남아있어

          이곳을 순례하는 것이라고 한다 

         

         사람은 먹기 위해 산다고 하는데 (은빛드보라 배 고픈걸 잘 참지 못하고 배고프면 엄청 짜증나는데...ㅋㅋㅋ)

         육신의 배고픔은 여러 고을을 걸어서 온 그들에게는 정말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었을 것이다.

         주님이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여기사 그중에 있는 병자를고쳐 주셨으며, 배고품을 참고

         예수님의 설교를 들어러온 무리들에게 예수님은 먼저 육신의 양식을 해결해 주셨다.

         영혼의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해 말씀을 전하기 전에 육신의 어려움을 먼저 해결해 주신것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주님을 따르는 인간을 측은하게 여기시고 지극한 사랑을 베풀어 주심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내가 먼저 사모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 생명의 떡인 예수님=영혼의 양식임이 분명하다.

         

         교회 내부 정면에는 예수님이 축사하셨을 것이라 짐작하는 곳에 검은 바위가 있었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기념하여

         교회 바닥에는 물고기 2마리와 보리떡 5개가 그려진 모자이크가 있었는데 떡이 4개뿐이었다.... 사병이어?

         오병이어교회 들어가는 입구에 물이 담긴 돌이 있었고 옛날 침수 세례를 하던 곳이라고 한다.

         현대를 사는 우리가 침례가 옳으냐  혹은 세례가 옳으냐는 중요하자 않고, 예수님 당시의 생활상을 짐작하는데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12:20  베드로 수위권교회 향하여출발~

 

  타브가 오병이어 기념교회(Church of the Multiplication of the Loaves and the Fishes)
타부가(Tabgha)란 일곱 개의 샘이란 뜻으로 헬라어로는 헵타페곤(Haptapagon), 히브리어로는 에인 쉐바(Ein Sheba)라고 한다.

일곱 개의 샘 중 5개에서는 지금도 물이 나오고 있다. 기원후 5세기에 처음 지어진 교회 유적과 오병이어가 조각된 모자이크가

1932년 마테르(Mater)와 쉬나이더(Schnoider)에 의해 발견되어 독일 베네딕트 수도회에 의해 1936년 교회가 지어졌고,

그 옆에 지금의 현대식 교회가 1982년에 세워졌다.

 

 

타브가 오병이어교회

 

교회 바닥의 오병이어 모자이크

 

 

 

 

 

                                                                       당시의 침례로 세례 받던 돌

 

              

                                          그 당시  침례로 세례를 받던 돌인데 교회 입구에 있고 안에 물이 고여 있었다

 

              

                                        이곳 오병이어교회도  팔복교회 못잖게 정원이 무척 아름답게 잘 가꾸어져 있다

 

온화한 미소가 아름다운 그녀~

 

                                                              타브가 오병이어교회 정원의 예쁜 나무

 

                 모든 사람은 생로병사의 길을 가지만

                                           생명의 떡인 예수님 안에 있으면 영원한 생명을 소유할 수 있음으로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일에 좀더 열심을 내야겠다고 다짐하며...

 

         닭이 울기 전에 예수님을 세번 부인하던 베드로~ 

부활하신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세 번 물으신 후, “내 양을 치라”며

베드로를 수제자로 임명하신 것을 기념하는 교회인

            베드로 수위권교회를 향해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