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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이스라엘

♤갈릴리 베드로 수위권교회~갈릴리호수 식당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3. 4. 20.

 

닭이 울기 전에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하며 주님을 배반한  베드로를 책망하지 않으시고 베드로에게 주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내 양을 먹이라"며 수위권을 주시는 예수님~

day 9
3월 4일(월) 2013년
일정: 갈릴리-벳샨-암만

가버나움(Capermaum) 팔복교회-(타브가) 오병이어 교회-(갈리리) 베드로 수위권 교회-(가버나움) 베드로교회, 베드로집터, 유대회당의 유족들-벳샨- 암만(숙소) 드로 수위권 교회-베드로교회, 베드로집터, 유대회당의 유족들-벳샨- 요르단의 암만(숙소)
12:22 베드로 수위권 교회 도착        
부활하신 예수님이 베드로의 고백을 듣고 수위권(가톨릭의 교황권)을 준 곳에 그것을 기념하여 세운 교회인데
갈릴리 호수 북서쪽에 있는 타브가 오병이어 교회와 같은 지역이나 프랑스 교구여서 담장이 쳐져 있다. 갈릴리 특산인 검은 현무암으로 지은 교회 내에 있는 검은 바위는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물고기를 구워 드신 바위가 있어서 "주님의 식탁 교회"라고 부르기도 한다
12:50 버스에 승차 점심 식당으로~ 식당은 갈릴리 호숫가에 있는데 2~300여 명은 들어가고도 남을 정도로 컸다. 마침 배도 고픈데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좋았고  베드로고기는 비리지 않고 맛나고 빵도 밥도 다 맛있었다. 
현지식 중식(☆☆☆) 베드로 고기, 속이 텅 빈 빵, 채소 샐러드, 소스
13:50 식당 출발~ 가버나움 향해
수위권=대주교(primate)의 職, 지위:가톨릭 교황의 至上權

베드로로 수위권 교회
(요 21:1-15) 부활하신 예수께서 갈릴리 해변에 서 계시나 베드로 일행은 알아보지 못했다. 밤새 그물을 던져도 고기를 잡지 못하는 베드로에게 ‘배 오른편으로 그물을 던져라' 명하시매 실행하자 그물이 찢길 정도의 물고기가 잡혀 비로소 주님이심을 알아보았고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3번 물으신 후 베드로의 고백을 듣고 수위권(primacy) 준 장소를 기념하여 세운 교회이다. 

 

 

그리스도의 식탁(Mensa Christi)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떡과 물고기를 구워서 아침 식사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바위
1964년 교황 요한 바오로 6세가 이 바위에 엎드려 "교회의 일치와 세계평화"를 위하여 기도했다고 한다.

이 돌들을 밟고 따라가면 교회 안에 있는 "주님의 식탁 "바위와 만난다고...

 

 

 

 

 갈릴리 호수야!!  은빛드보라의 손을 돌려다오~

 

 

 

하나. 둘... 점심 식사하러 식당으로... 

(요 21:15~17)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사랑하느냐"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양을 먹이라 하시고, 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하시고,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식당 엄청 넓고 은빛드보라 입맛에는 현지식이 한식보다는 훨씬 맛있다. 삼겹살보다는 못하지만..."베드로 물고기"라 이름하는 큼직한 생선은 기름에 바싹하게 튀겨서 스테인리스 쟁반에 담아져서 한 사람에게 한 마리씩  안겨 주었는데 생선이 싱싱해서인지 비린 냄새도 없고 살도 많고 간도 짜지 않아서 정말 맛있었다

갈릴리호수는 바다라고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넓다

 

 

 실외에도  갈릴리호수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식탁이 여럿 있다

 

에고 힘들어라~

가버나움 베드로 집터 위에 세운 교회 향해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