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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반도 9국/슬로베니아

♤ 크란의 크레니아 호텔 가는 길 풍경~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5. 10. 27.

인천공항-도하공항-베니스 마르코폴로 공항까지의 여정은 카테고리 <발칸 여행 

발칸반도 일주 9개국 여행
day 1  : 10월15일(목) 2015년
여행 일정: Creina)

베니스 마르코폴로 공항을 떠난 우리 일행은 고속도로와 국도를 번갈아 타면서 국경을 넘었고 슬로베니아의 작은 마을 크란에 도착했다.


이탈리아의 베니스 마르코폴로 공항에서
슬로베니아 크란 가는 길 풍경~

어느 도시에서든 쉽게 볼 수 있는 고가도로지만 슬로베니아가 처음 여행지인 크란 가는 길에 있는 고가도로는 상큼하게 날아 갈듯 날렵하게 보이는 건 무슨 까닭인지?

우리 팀 일행을 싣고 달리는 전용버스는 미국 서부여행 때에나 타 볼 수 있는 덩치가 매우 크고 높이도 높아서 버스 정면의 유리창에 해놓은 선팅 색깔이 사진 상단에 보인다. 차가 크고 편안했으나 달리는 동안 찍은 사진은 모두 측면에서 찍어서 잘 나온 게 별로 없어 좀 아쉽다 

은빛드보라가 가 보고 싶어 했던 류블랴나와 오후 일정에 들어있는 포스토이나가 도로 표지판에 나타났는데 우리 팀 일행을 실은 전용버스는 그 반대 방향으로 무심하게 달리고 있다.

 

18:30  호텔 크레니아에 도착하니 날이 벌써 어두워졌다.호텔의 식당은 작고 아담했고 저녁 식사 메뉴는 뷔페로  숫자는 많지 않지만 돼지고기 스테이크와 닭찜이 맛도 있고 과일도 여러 종류가 있어 먹을만했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샐러드나 채소류는 전부 pass....

오랜 시간 비행기와 관광버스에 시달려서 몸이 많이 피곤해서 소화력이 떨어질 것이 뻔한데  욕심스레 많이 먹으면 위장이 화를 낼 것 같아 조금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