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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반도 9국/슬로베니아

♤ 슬로베니아 국가개요~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5. 8. 17.

 

 

 

 
슬로베니아(Slovenia) 국가 개요

시차:  우리나라보다 7시간 느리다.
인구(명):   1,996,617 (2012년 )
수도:  류블랴나

종족구성:  슬로베니아인(83.1%), 세르비아인(2%), 크로아티아인(1.8%) 등
종교: 가톨릭교(57.8%), 이슬람교(2.4%), 정교(2.3%) 등
통화:  유로화(Euro)
GDP($):   22,460 (2012년 )
기후:   서안해양성 기후. 평균 1˚~21˚, 10월 기온 6.7˚~15.3˚
음식:    수키-누들
   유럽 발칸 반도북서부에 있는 신생국으로 정식 명칭은 슬로베니아 공화국(Republic of Slovenia)이다. 1918년 12월 다민족 국가인 세르비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왕국(일명 베오그라드 왕국)의 일원이 되었고, 제2차 세계대전 후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연방의 하나가 되었지만, 1991년 유고슬라비아연방의 해체와 함께 내전을 거쳐 독립하였다.  옛 유고스랄비아 사회주의 연방 6개 공화국 가운데 산업화가 빨리 진행되어 해체 후에도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불 이상으로 오스트리아 다음으로 국민 소득이 높아서 물가도 상대적으로 높다. 

동유럽 국가 중에서 경제 수준이 높은 편으로 잘 사는 나라이다. 슬로베니아의 국토의 크기는 스위스의 절반밖에 안되고 동유럽에서 가장 작은 나라이지만 지형과 문화가 국토의 크기에 비해 무척 다양하다. 국토의 대부분이 산악 지형이고, 녹지가 나라 전체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는 아름다운 전원 국가이며 알프스 산맥이 오스트리아 국경을 따라서 뻗어 있어 '슬라브의 알프스'라고 불린다. 최고봉인 트리글라브봉(2,864m) 에서 발원한 사바강다뉴브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산 좋고 물 좋은 나라이다.   슬로베니아의 서쪽에는 석회암 지역이 널리 발달되어 있고 특히 북서부의 석회암 지대인 '크라스" 지방의 이름은 석회암 용식 지형이라는 뜻의 독일어인'카르스트'의 어원이 되었다.

슬로베니아는 옛 유고슬라비아 연방 가운데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국가이었고 수도는 "류블랴나"이고 남부에는 석회암지대가 침식되어 형성된 카르스트 지형인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스토이나 동굴이 있다. 슬로베니아의 대표 맥주는 붉은색의 유니온 맥주와  녹색의 라스코 맥주이고, 유리공예가 유명하다.

슬로베니아는 유럽 발칸반도 북서부 아드리아해 연안에 위치하며 알프스, 지중해, 중세도시의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곳이며 한반도의 1/11 정도의 조그마한 나라이다. 알프스 설산, 호수, 관천 온천지대, 와이너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유럽의 미니어처"라고 불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