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월) 2017년
전라남도 장흥
'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며느리바위의 전설~ 박씨와 임씨가 사는 마을이 탐진강 변에 있었다.
구두쇠 영감은 시주하러 온 승려를 박절하게 대하자, 며느리는 용서를 빌었다.
그러자 도승은 며느리에게 '모월 모일 이곳에 물난리가 있을 것이니
무슨일이 있어도 뒤를 돌아보지 말고 앞산으로 가라' 는 예언을 해 주었다.
도승의 예언이 있던 날 며느리는 물난리를 피하여 산으로 오르다가 "며늘아가! 나를 두고 혼자만 가느냐' 하는
구두쇠 시아버지의 애절한 부름에 뒤를 돌아보자 그만 그대로 돌로 변하였다.
그 바위를 며느리 바위라고 부른다.
며느리가 쓰고 있던 수건이 남풍에 날려 떨어진 곳은 지금의 '건산(巾山)마을' 이며
구두쇠 영감이 살던 곳 청랑정 앞에는 박림소가 있으며
2008년 부터 정남진 물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대형한옥 옆모습~
그네는 이렇게 타는것~
수라간 (식당) 건물이 이렇게 멋져도 되는 것인지?
세계 건축 미니어쳐 공원
세계 건축 미니어쳐가 이 톱밥 산책로 양편에 있는데 엄청 엉성했다.
안내 표지판도 나무로 되어 있는데 빛이 바래고 다 낡아서 무슨 글씨인지 읽을 수 없는 것도 있고
미니어쳐는 형편없이 조잡스럽고 성의 없이 아무렇게나 만들어 놓아서 완전 실망했다.
우리나라에서 개최한 88 올림픽 직후 해외여행이 자유화 된걸 기념해서
처음으로 태국여행을 갔었는데 그때 당시에도 방콕엔 미니어쳐 공원이
실물과 거의 비슷하며 무척 세련되고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놀랐던 기억이난다.
나무로 만들어야 하고 실내가 아닌 야외에 있으니 관리에도 어려움이 따를 것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어쨌던 이렇게 저급하게 만들어서 방치 할 바엔 차라리
없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어린이 놀이터는 그래도 좀 괜찮았다.
ㅋㅋ 트로이의 목마인것 같은데...
http://blog.daum.net/dbora1/776(터키여행)
은빛드보라 터키여행 때 이 트로이 목마 보고 생각했던것 보다 작아서 실망했는데..
이건 더 웃긴다~
잔세스칸스의 풍차~
스핑크스와 피라밋~~
피라밋을 알루미늄 같은 걸로 만들어 놓았는데
이집트인들이 와서 이걸 보고 자기네 미술품 모독 했다고 민원 넣을것 같다...
억불산 며느리 바위의 전설
박씨와 임씨가 사는 마을이 탐진강 변에 있었다. 구두쇠 영감은 시주하러 온 도승를 박절하게 대하자
며느리는 용서를 빌었다. 그러자 도승은 며느리에게 '모월 모일 이곳에 물난리가 있을 것이니 무슨일이 있어도
뒤를 돌아보지 말고 앞산으로 가라' 는 예언을 해 주었다.
도승의 예언이 있던 날 며느리는 물난리를 피하여 산으로 오르다가 "며늘아가! 나를 두고 혼자만 가느냐' 하는
구두쇠 시아버지의 애절한 부름에 뒤를 돌아보자 그만 그대로 돌로 변하였다. 그 바위를 며느리 바위라고 부른다.
며느리가 쓰고 있던 수건이 남풍에 날려 떨어진 곳은 지금의 '건산(巾山)마을' 이며
구두쇠 영감이 살던 곳 청랑정 앞에는 박림소가 있으며 2008년 부터 정남진 물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에고~~~~
손석우 노래비
장흥삼합으로 점심을 잘 먹은 덕분에 배도 적당히 부르고
시원한 숲길을 씩씩하게 돌아다녔으나 숲속이 아닌 내려오는 길은 엄청 더웠다.
더위 많이 타는 은빛드보라 초반부터 지쳐서
다음 행선지인 다산 정양용 초당 트래킹은 아무래도 힘들것 같았다.
딸내미 혼자서 두 녀석들에게 시달릴 것도 걱정이 되고..
오늘 오후 일정이 강진군의 가우도 출렁다리 이지만 날씨가 갑자기 너무 더워서
산속이고 비교적 적게 걷는 다산 정약용 초당 트래킹을 먼저 하고
가우도 출렁다리는 내일 아침 일찍 가기로 했다.
백련사를 향하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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