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트 시청사
5 day 2017년 2월11일(토)
벨기에 여행 첫 번째 방문지인 브뤼헤를 떠나서 겐트 도착14:35
15:35 브뤼셀 향해 겐트 출발
여행 다녀온지 한참 되어 메모를 봐도 기억도 안나고 그때 당시의 감동도 다 사라져서
기냥 사진만 주루루 올립니다.
날씨는 우중충... 비가 오락가락 했다고 메모 되어 있는 겐트는
벨기에 여행 두 번째 방문 도시이다.
비가 내리는 차가운 날씨지만 고품격의 중세건물과 운하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들~
벨기에의 세 번째로 큰 항구 도시 겐트에 왔으나
바다나 부두는 눈 씻고 보려고 해도 보이지 않았다.
여행 상품 예약시 겐트가 포함된걸 골랐고 12시간 뱅기 타고 와서
딱 한 시간 동안 머물기엔 정말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약] 겐트(Gent)
벨기에 플랑드르 주의 주도. 스헬데 강과 리스 강의 합류점에 있으며, 겐트 운하로 북해와 연결되어 있다.
섬유·기계 공업이 활발하며, 문화·교육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겐트는 상대적으로 낮은 평야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예전부터 교통의 중심지 였고 역사가 오래 되어 많은 유적이 있는데 특히 17~18세기 프랑스풍의 건물이 많다.
유럽의 숨겨진 보석 [겐트]는 주변 도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해발고도의 평야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기차역이 있는 예로 부터 교통의 중심지 였다.
방직 등 산업이 일찍 발달해 경제적인 풍요와 그에 따른 자치를 누렸다.
내륙지방에 위치하고 있지만 겐트-테르뉴젠 운하(Thent-Terneuzen Canal)로
북해와 연결 된 벨기에에서 세 번째로 큰 항구도시이다.
사진 좌측의 성 바브 성당의 종탑(벨포르트)과 겐트 시청사
고풍스러운 건물과 거리 분위기가 암스테르담이나 헤이그와는 좀 달랐다.
겐트 시청사 건물은 여러 건축 양식을 동시에 보여 주는데
1518~1535년에 세워진 북쪽 정면은 화려한 고딕 양식의 훌륭한 표본이고
이보다 약 1세기 후에 완성된 동쪽 정면은 르네상스 양식이라고 한다
겐트 시내 건축물들은 모두 고풍스럽고 럭셔리하다.
어쩐지 오랜 역사와 품격이 숨어 있을것 같은 이 멋진 중세의 건축물들이
조그마한 겐트 시내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해줌으로
전세계 관광객이 많이 몰려드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종루
[요약] 1013년부터 짓기 시작한 종루는 67년 후인 1380년에 완공된 건축물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종탑의 높이는 약 90m로 53개의 종이 매달려 있고
종루 첩탑 끝에는 겐트와 감시와 수호를 상징하는 3.5m의 황금 독수리상이 있다.
중세에는 종탑이 그 도시의 위상과 번영을 과시하는 상징물이었는데
잘 사는 도시일수록 종탑은 더 높고 화려했다고 한다.
겐트 시청사
종루
종탑은 겐트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이며
겐트 여행에서 성 니콜라스 교회와 함께 겐트의 상징으로 여겨진다고 한다.
이 종탑도 입장료를 내고 올라가면 겐트 시내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도 있고
전시된 종이나 종탑의 모형도 있다고 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다니 다리도 안 아플텐데..와 못가 보노?
주말이라 관광객들로 거리가 무척 붐비는데도 전혀 짜증스럽지 않았다.
우리 일행은 서둘러 브뤼셀로 가야 하고
여행 일정에도 종탑에 입장하는건 없었다.
아쉬움 만땅~~
겐
가이드가 겐트 시청사의 City Pavilion이라고 설명해 줬다.
현대식 견물인데 지붕만 있고
우째 엉성한 것 같다.
성다
겐트 시청사 우측에 있는 성 니콜라스교회 앞에서 종임씨~
이쪽은 성당 뒷편이고 반대 방향에 입구가 있어 내부를 관람할 수 있었다.
성 니콜라스 교회는 13세기 초에 지어진 고딕양식의 건축물인데
내부 장식은 바로크양식이 가미되었다고 한다.
버스 정류장 맞은편에 있는 건물
기둥위에 새겨진 여섯 개의 조각상이 참으로 역동적으로 보인다.
겐트 시내는 자동차와 트램, 자전거 그리고 사람도 다 함께 다녀서
많이 위험하니 조심하라고 가이드가 신신 당부를 했다.
성 니콜라스 교회 내부 입장~~
유럽여행에선 성당 빠지면 시체인가보다.
은빛드보라 개인적으로는 성당 입장하지 말고 8 EURO내고 종탑에 올라가서
아름다운 겐트 시내 전경을 모두 다 보고 싶은데...
전망대나 종루 등 위에서 내려다 봐야 진짜로 제대로 보는 것이랑께....
오르간 치는 소년
촛불 키고 소원을 빌려면 1 EURO를 내야 한다고 들은것 같은데..
성당 유리창의 스테인드글라스는 정말 화려하고 멋스럽다.
화려한걸 무척 좋아하는 은빛드보라~
집에 가져 갈수 없는 물건이니 마음껏 눈요기라도 해야겠다.ㅋㅋㅋ
오르간 치는 소년이 꼭 나오게 찍으라는
종임씨의 분부를 받잡고 찍은 사진~
사진속의 오르간은 프랑스의 유명한 오르간 제작자인 ‘아리스티드 카베이에콜’이 제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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