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트 광장에서 주차장으로~(벨기에 여행)

5 day 2017년 2월11일(토)

벨기에 여행 첫번째 방문도시인 브뤼헤는 작지만 중세의 건축물들과 운하와

수목들이 어울어져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들을 연출하고 있었다.

어느 방향으로든 찍기만하면 그림엽서 같았다.

 마르크트 광장의 종루에 올라가 도시 전경을 감상하고 

운하 주변도 한바 퀴 휭하니 돌아보고 싶었다. 보트타고 돌면 더 말할 필요 없이 좋을텐데...

비록 아쉬운 마음이 많이 남는 여행이지만

그래도 베네룩스 3국 여행(벨기에)  떠나오길 잘했다 싶었다.

                                                               

                                                          마르크트 광장 한가운데에는 프랑스의 통치에 저항한

                                               브뤼헤의 영웅 얀 브레델과 피테르 데 코니크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진눈깨비가 날리고 바람도 무척 쌀쌀한데

거의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그냥 모자를 쓰고 우산을 쓰지 않는다.

우산들면 사진 찍을 손이 없는 은빛드보라

그냥 눈 맞으며 돌아다녀요~

브뤼헤의 상징 종루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종소리를 가진 종루 (Belfort van Brugge)

브뤼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종루는 13세기에 착공되어 3세기에 걸쳐 건축된 종탑이다.

84m에 이르는 높이의 종루 꼭대기까지 366개의 계단을 오르면 브뤼헤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종루 내에 있는 47개의 종이 15분마다 울리는데,

그 종소리가 유럽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니 잘 들어 보자

(출처: 다음백과)

마구마구 끌려 다니는 패키지여행~

13:45 브뤼헤 출발

겐트로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