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발칸반도 9국/루마니아

♤브란을 떠나 펠레슈성으로 가요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5. 11. 29.

 

브란성(드라큘라의 성) 관람을 마치고 주차장 부근

 

발칸반도 일주 9개국 여행

                                                        10day : 10월24일(토) 2015

여행 : 부카레스트-브란-시나이아-브카레스트 

 

드디어 브란성 입구의 매표소까지 내려왔네요~


브란성 입구 매표소까지 다 내려왔심더~ 

 

기념품가게 많아 구경할 거 진짜로 많은데 시간이 없음

 

 

2층은 커피숍 겸한 레스토랑이고 1층은 기념품 샵이다.

 

 

 

브란성 입구 좌측에 또 시장이 있다

 

 

 

 

우리 전용버스가 주차 되어 있는

좌측에 있는식당에서 점심 식사를하고 약간의 자유 시간을 갖은 뒤

브란를 향해 출발했다.  여기서 부카레스트까지는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점심식사는 루마니아 정식인데 규모는 크지 않지만 홀도 깔끔하고 메뉴도 Good~

빵 스프, 우리나라 떡갈비 같은것, 만두 비스무리한것

모두다 간은 보통 한국인 우리 입맛보다 좀 짰지만

이 정도면 훌륭하다(☆☆☆)

 

 후식 커피 나온다지만 기다리지 않고 점심 얼른 먹고 금쪽 같은 자유시간을  잘 사용하기 위해

아까 지나온 브란성 입구 시장을 향해 냅다 달렸다.

우리팀이 브란성을 들어가 때는 쇼핑센터를 지나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시장길로 들어섰지만

은빛드보라 잔머리 굴리면서 쇼핑센터로 들어가지 않고

 

도로  좌측 모퉁이를 돌아가면 지름길일것 같아 돌아가 봤더니 짜짠~

시장입구가 나타났다. 역쉬~~

 

추운 지방에서는 겨울 용품을 사면 실패를 안하는 법이다.

대머리 남편을 위해 털모자를 하나 사려고 했으나

디자인이 도통 우리네 취향하고는 안맞아서 실내용 슬립퍼를 샀다.

 

양털로 만들었고 바닥엔 가죽이 되었어 따뜻하고 폭신해 보였다 다만

양털색이 흰색처럼 밝아서 때가 쉽사리탈것 같은나

때가 안보인다고 때가 안묻는 것도 아니고

밝고 깨끗하게 보여서 오히려 좋았다.

베오그라드의 냄비 받침에 이어 또 기념품 쇼핑 성공~

 

 

 

 

브란성 입구 주차장 부근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추운날씨에도 무척 활기차 보인다.

 

점심도 먹었고 기념품도 샀겠다!

브란성 관람을 마치고 시나이아의 펠레슈 성으로 갑니당.

 

           전깃줄을 땅에 매설하지 않아 하늘이 좀 어지럽지만

                                                             날씨가 좋아서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에 시선 집중하며

                                                                 펠레슈성 가는 길의 풍경 사진 주루룩 올립니다

 


 

산과 계곡, 나무들의 행진은 계속된다 .

아름다운 발칸의 가을날을 마음껏 누리며 행복해 한다

 

 

 

 

 

 

 


시나이아 펠레슈성을 향해 오라잇~ 

시나이아는 "카르파티아의 진주" 라고 불리우는

루마니아 최고의 산악 휴양도시이며

 펠레슈성은 루마니아 국보 1호라고 한다.


              시나이아

 루마니아 중부 지방 프라호바 주 시나이아에 있는 왕가의 여름 별궁 "카르파티아의 진주"라 불리는

 루마니아 최고의 산악 휴양도시이다. 프라호바 계곡 근처 산악지대에 위치해 자연경관이 좋다.

 해발고도 767m~860m 연평균 기온은 8˚C 연평균 강수량은 900mm이다.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상대적으로 따뜻해서 휴양지로 적합하며 시나이아라는 도시 이름은 

 인근에 있는 시나이아 수도원에서 따온곳 이며 시나이아는 성경에 나오는 시나이산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이곳이 루마니아의 최대 휴양지로 바뀐것은 19세기 말 카를1세의 여름 별궁인 펠레슈성이

 생기면서 부터라고 한다.

 

 펠레슈성

루마니아 중부 프라호바주 시나이아에 있는 왕가의 여름 별궁으로 ‘카르파티아의 진주’라고 불리는 휴양도시

시나이아에서 단연 최고로 꼽히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건축물로서 네오르네상스 양식으로 설계되었다.

 

정교한 장식을 새긴 나무로 만든 건물 외관은 물론 건물 내부와 정원, 주변경관까지 모든 것이 아름답고 화려하다.

성 안에는 180개의 방이 있는데 모두 사치스러울 만큼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 도자기, 금은으로 만든 접시,

크리스탈  샹들리에, 멋진 조각들, 그림,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가구들이

고급스럽고 세련되며 화려하게 전시되어 있다

                

그외 관광지

 펠리쇼르 성: 카를1세가 그의 조카 페르디낭드와 그의 부인 마리를 위해 세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