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이아는 "카르파티아의 진주" 라고 불리우는
루마니아 최고의 산악 휴양도시이며 이스라엘의 시나이산을 본딴 이름이다.
시나니아에 있는 펠레슈성은 루마니아 국보 1호라고 한다.
펠레슈성
루마니아국보 1호의 城이다. 독일이이었던 카롤1세 황제는 애처가인데
딸을 5세에 잃고 오직 아내만을 생각하며 살았다고 한다.
그 아내를 위해 37년(실외 9년+ 실내 28년)간의 공사 기간 끝에 궁전을 만들어 주었으나
정작 본인은 궁을 완성하고 2달 후 별세했다고 한다.
외국인이었던 그는 별실이나 비밀 통로를 많이 만들었다.
발칸반도 일주 9개국 여행
10day : 10월24일(토) 2015년
여행일정 : 부카레스트-브란-시나이아-브카레스트
팔레슈성 들어가는 길은 완연한 가을 분위기가 난다.
불가리아에 이어 이곳 루마니아에서도 아름다운 단풍을 보며
성큼 다가온 시아이아의 가을을 반갑게 맞는다.
펠레슈성도 들어가는 입구에는 기념품 판매점과 가판대가 있는데
식탁보나 다른 용도의 카버 같은데 수를 놓은 제품이 많이 걸려 있었다.
정교한 장식을 목재에 새겨 놓은 펠레슈 성의 부속 건물
펠레슈성
루마니아 중부 프라호바주 시나이아에 있는 왕가의 여름 별궁으로 ‘카르파티아의 진주’라고 불리는
휴양도시 시나이아에서 단연 최고로 꼽히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건축물로서
네오르네상스 양식으로 설계 되었다.
정교한 장식을 새긴 나무로 만든 건물 외관은 물론 건물 내부와 정원, 주변경관까지 모든 것이 아름답고 화려하다.
무기전시실은 서양(본인 갑옷 50kg+ 말 갑옷30kg+본인의 무게와 무기까지 총 200kg), 결과적으로
말이 지쳐 기동력이 떨어짐. 동양(페르시야,인도,아프리카,리비아, 터키 등)
성 안에는 170개의 방이 있는데 모두 사치스러울 만큼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
도자기, 금은으로 만든 접시, 크리스탈 샹들리에, 멋진 조각들, 그림,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가구들이 고급스럽고 세련되며 화려하게 전시되어 있다.
성 입구
펠레슈 성의 첫 번째 성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요~
숲 사이에 뺴꼼이 보이는 펠레슈 성
멋져부러~~
펠레슈 성의 주변환경도 장난이 아니게 아름답슴다~
산악휴양 도시인 시나이아의 멀리 보이는 카르파티아 산맥의
낮고 높은 산 봉우리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신랑 신부~
신랑이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어도 보기 좋고
신부의 웨딩드레스와 사진 찍는 포즈가 날렵하게 보이고
배경도 단풍으로 쫙 둘려싸여서 다 좋은데....
ㅋㅋㅋ
왜 하필이면 매표소 안내판 앞 인겨?
아직 궁전으로는 들어가지 않았고 외부에서 들어오면 직사각형의 정원이 있는데
건물들의 벽면도 벽화가 무척 화려하게 장식이 되어 있다.
비도 맞고 눈도 맞을텐데 목제로 된 창틀이나
철제로 된 문들도 다 상태가 양호 한것이
꼭 실내에 들어와 있는 것 같아서 좀 의아했다~
펠레슈 성의 건물 외관은 물론이고 내부 정원도 멋지고 아름답고
외부에도 조각품들과 잘 조경된 수목들 그리고 멀리 보이는
카르파티아 산맥의 산봉우리들이 파란 가을 하늘아래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城을 지을때 경비실, 사냥용 별장, 마굿간, 발전소 등
부속건물들까지 같이 건설되었으며
자체 발전소를 갖추고 있어 유럽에서 전력을 사용해 불을 밝힌 최초의 성 이라고한다.
외부에 마련된 이 조각공원엔
크고 작은 동상이 조화롭게 서 있고, 바닥엔 먼지 한점 없는 것처럼 깨끗했다.
오나가나 관광객들로 바글바글!!!
목재로 정교하게 조각을 한 성의 상단이 참 아름답다.
우째 비바람에 썩지 않고 저렇게 말짱할 수 있당가?
성 외벽의 벽화도 무척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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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방아님의 블로그에서 사진 퍼왔습니다.
http://blog.naver.com/3735hong/220531358663
펠레슈 성~
아직 외관만 본건데 엄청 화려하고 멋지네요
이제 궁전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인도의 타지마할처럼 부직포로 된 덧신을 신고 입장해야 하며
카메라피 10 EUR 내고 사진 찍되
플랫쉬 터트리면 안 된다고 합니다.
시나이아
루마니아 중부 지방 프라호바 주 시나이아에 있는 왕가의 여름 별궁 "카르파티아의 진주"라 불리는
루마니아 최고의 산악 휴양도시이다. 프라호바 계곡 근처 산악지대에 위치해 자연경관이 좋다.
해발고도 767m~860m 연평균 기온은 8˚C 연평균 강수량은 900mm이다.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상대적으로 따뜻해서 휴양지로 적합하며 시나이아라는 도시 이름은
인근에 있는 시나이아 수도원에서 따온곳 이며 시나이아는 성경에 나오는 시나이산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이곳이 루마니아의 최대 휴양지로 바뀐것은 19세기 말 카를1세의 여름 별궁인 펠레슈성이
생기면서부터라고 한다
시나이아의 그외 관광지
펠리쇼르 성: 카를1세가 그의 조카 페르디낭드와 그의 부인 마리를 위해 세운 성
그레츌레크 정교회: 대법관이었던 크렐출레쿠와 그의 아내가 18세기에 세운 정교회
시나이아 수도원: 그리스 정교회의 수사들이 거주하는 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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