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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이스라엘

♤바니아스 폭포~헐몬산의 이슬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3. 4. 17.

 

바니아스 폭포

 

 

9day

3월4일(월) 2013년

일정: 갈릴리-벳샨-암만

엔게브-거라사,고라신,골란고원,훌라계곡,키라시모나 경유-바니아스(Banias, 가이샤라 빌립보)국립공원-바니아스 폭포-텔 단

갈리리(GALILEE) 팔복교회-타브가(Tabgha) 오병이어 교회-GALILEE 베드로 수위권교회-

가버나움(Capermaum) 베드로집터,예수님 당시 유대 회당의 유적,베드로기념 교회 벳샨- 암만(숙소)

 

09:25 버스 승차. 바니아스 폭포 향해 출발~

        여기가 이스라엘 맞나 싶을 정도로 물과 숲이 풍성했던 바니아스 국립공원의 가이샤랴 유적들을 둘러보고

        바니아스 폭포로 이동하였다.

 

09:34 바니아스 폭포 도착

        폭포가 어디는 안 아름다울까?  마는  특별히 이곳 바니아스 폭포는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메마른 기후인

        팔레스타인 지형에 어떻게 이런 엄청난 물량을 가진 폭포가 있을수 있나 하는 의문이 들 정도였다.

        굽이쳐 흘러내리는 물의 힘도 무척 세다.

        

        헬몬산 꼭대기에는 낮은 기온 때문에  대기 중의  수분을 급격히 냉동시켜서 밤 동안 엄청난 양의 이슬이 내리는데

        강우량이 적은 이곳에 이슬은 식물에 수분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 시편 기자(시133:3)는 헐몬산에서 내리는 이슬이 그 지역을 풍요롭게 함과 같이 형제 연합의 축복이

        바로 그와 같다고 노래하였던 것이라고 한다.

       (시133: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형제 연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지만 교회안에서 일하다보면 가장 어려운게 형제 연합,

        다시 말하면 인간관계인것 같다.  사랑의 주님은  모든 성도가 예수 안에서 하나되어 서로 사랑하고 연합하는 것이

        반목하면서 분열 가운데 많은 사역을 행하는것 보다 더 원하시는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교회 안의 많은 부서가 서로 협력하여 일하되 분열이 없으며 하나가 되고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는

        기관들이 되기를 기도하였고 특별히 주님이 내게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내게 보내 주신

        하나님의 동역자들(연합권사회 임원들)과 그들의 가정을 위하여 기도했다.

        형제가 연합할 때 영생은 물론이고 이 땅에서도 하나님이 풍성한 축복이 임하심을 확신하면서...

       

 10:00 텔 단 향해 출발~

 

  헬몬산

"거룩한 산"이라는 뜻으로. 높이는 2,815m이고 북쪽에서 남쪽으로 약 30Km에 걸쳐 뻗어있다.

눈이 덮여 있는 모습이 마치 백발 노인의  머리와 같다고 해서 "노인의 산", "눈의 산" 이라고 부른다

헬몬산 정상에는 이스라엘의 레이다 기지가 있고 왼쪽 넘어는 레바논과 국경을, 오른쪽은 시리아와 국경을 이루고 있으며,

년 간 1,700~800mm의 비가 내리는데 바위산이라 땅에 물이 고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이 물이 지하로 흘러 가이사라 빌립보, 단, 세닐강(헬몬강) 3곳에서 많은 물이 나와서 후레호수(메롬호)를 통하여

상부요단강으로 흘러 갈릴리 바다에 이르고 있다. 이 물로 인해 사해에 이르는 하부 요단강(성경의 요단강)까지 주변은

기름지다고 하며, 여기에 지중해변 기름진 평야를 포함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이 되는 것이다.

젖은 양과 소 등 목축을 의미하는 것이고, 꿀은 종려나무에서 나는 대추야자 열매의 과육이 꿀맛과 같아서 농사를 의미한다.

< 이집트에서 우리 가 구입한 대추야자는 정말 꿀에 잰것 처럼 달고 맛이 있었다. 모든 열매가 건조시키면 단맛이 더 추가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단순히 건조시킨다고 그렇게  단맛이 더하여지지는 않음으로 꿀이흐르는 가나안이 맞는 말이 된다> 

헬몬산 아래의 레바논 국경과 골란고원 사이의 훌라계곡은 국립공원지역이다

 

바니아스 폭포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이시니이다’(마16:16)라고 신앙 고백한 장소인

가이사랴 빌립보의 현재의 이름은 ’바니아스(Banias)'이다.

BC 1세기 말에 로마는 헤롯 대왕에게 파니아스를 주었고, 헤롯은 요단강의 세 근원 중 하나인 바니아스 샘물

가까이에 신전을 짓고 당시 로마 황제 아우구스투스(Augustus)에게 바쳤다. 남아있는 유적으로는 판 신전의 신전 터와 동굴들,

십자군 시대의 성문, 헤롯 아그립바 2세의 궁궐 터, AD 11 세기의 회당 유적, 무슬림과 두르족인들에게 성자로 불리우는

나비 하데르(Nebi Khader)의 무덤 등이 있다. 헬몬산에서 흫러내리기 시작한 물줄기가 이곳에 와서 커다란 폭포를 이루었다.

 

 

바니아스 폭포 매표소

 

 

 

 

 

 

 

 

 

 

 

 

 

 

 

 

 

 

 

 

 

 

 

 

 

이스라엘 이 땅을 밟아보기 전에는 이런 아름답고 힘찬 폭포가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다.

비가 잘 안내려서 메마른 광야 기후이니, 신 구약 시대를 통하여 보는 이스라엘은

 먼지만 풀풀 날려서 샌달신고 먼지 투성이의 발로 다녔을거라는 선입견 떄문에...

오히려 아침 이른 시간이어서 좀 추운 느낌이 들었다.

푸른 잔디밭과 예쁘게 핀 야생화 덕분에 눈의 피로가 가시고 마음도 한결 편안해졌다

 

바니아스 폭포 구경 끝~~다시 매표소 앞

텔단 향하여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