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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2024년/테를지 국립공원

♡ 푸르공 타고 테를지 비경투어(2)

by 은빛드보라(Deborah) 2024. 9. 19.

day 2
9월 9일(월)고르히
- 테를지
일정 :   야마트산 이지트래킹 -
             승마체험 -  푸르공 타고 테를지 비경투어 노마딕 체험  - 아리야발 사원 - 거북바위

현정 엄마는 키가 훌쩍 커니 시원해 보여서 좋다.

 미라지캠프 소속임을 알리는 푸르공.  낮으막한 산인에도 산정산에서는 바람이 엄청 세게 불었다.

사랑해요~
푸르공은 눈이 두 개 코가 하나 그리고 엔진과 핸들만 있을 것 같은 아주 친환경적인 자동차로 때 묻지 않은 테를지 국립공원과 아주 잘 어울리는 파트너인 것 같다.

멋져요~

에헤라 디야~~ ㅋㅋㅋ
약간 옆으로 서면 덜 뚱뚱해 보일 것을 딱 정면으로 서는 너무나 정직한 은빛드보라.
짜리 몽땅 은빛드보라 남들 자랄 때 뭐 하느라 키가 못 자란 거야? 나이 들어서 키가 좀 줄어 들었다는 슬픈 소식이...

현정 엄마는 무서워서 푸르공 지붕 위에서 못 일어서고 앉아만 있다. ♪ 얼레리꼴레리~ 얼레리꼴레리~

예쁜척~

9월 몽골의 하늘은  정말 아름답다. 공해가 없어서 더 푸르고 맑고 깨끗해 보인다.
애국가 3절 ~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밝은 달은 일편단심 우리 기상일세.♪♬ 흥얼거려 보지만  우리나라 가을 하늘이 아무래도 몽골에게 진 것 같다. ㅠㅠ

현정 엄마 멋져! 최고~ 최고~

푸르공 지붕 위에 올라갔는데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차가 흔들흔들거렸다. 아침보다는 날씨가 많이 풀렸으나 바람은 여전히 차다.

날아라 은빛드보라~
푸르공 타고 테를지 비경투어(2)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