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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함박눈은 내리지 않고...
◈ 위 사진을 클릭하시면 짧지만 진눈깨비 내리는 날의 영상이 보입니다. 2020.3.16. 주일 평소에는 주일 1부 예배를 즐겨 드리는 은빛드보라가 오늘은 아침 늦게 잠자리에서 일어났다. 지난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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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덕분에 하나님을 향한 영성이 조금 더 성장했다.
코로나19의 위세가 당당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는 4단계에 이르렀고 교회의 모든 예배(주일, 주중 )가 현장예배는 금지되고 온라인 예배(YouTube, 카카오TV)로 전환되었다. 코로나19 발생 후 처음 한 반년 동안은 주일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리고 집콕 생활을 하여도 그런대로 좋았다. 우선 시간에 쫓기지 않고 느긋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고, 맛난 것 만들어 먹고, 집안 구석구석 대청소도 하고, 여성회관에서 하던 영어공부도 하면서 하루하루를 즐겼는데 차츰 이 생활이 시들해지고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그 이후도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항상 나와 함께 했으나 아닌 척, 모르는 척 외면하고 그날그날의 평안함에 만족하며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는 , 내 영혼이 잠자고 있음을 깨달아 스스로 열심을 내기 시작했다. 은빛드보라가 혼자서 기도하는 시간에도 무소부재의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확신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긍휼 하심과 은혜를 구하며 자신의 성령 충만함과 가정, 고천 교구, 교회와 선교를 위한 기도에 열심을 내게 되었다.
우렁찬 오케스트라의 반주가 없어도 하나님을 향한 나의 찬송은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힘 있는 찬송이 되었다. 앞으로도 팬데믹 상황이 더욱 악화되어 정말 혼자서 예배드려야 하는 암흑의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코로나19 덕분에 나의 눈은 주님을 바라보게 되었고, 나의 마음은 나태한 일상에서 돌이켜 주님과 영적으로 더욱 친밀해져서 정말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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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워치와 확찐자의 비애~~
스마트워치와 함께 우리 집 앞 베란다에도 예쁘고 건강한 봄이 찾아왔어요. 지난 4월 초 "스마트워치와 봄" 이란 주제로 실시된 미션~ 오늘도 백운사를 향해 걷는 발걸음은 무겁기만 하다.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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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덕분에 식습관을 고치고 건강을 되찾았다.
올해 3월부터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코로나 19 사태 이후 지난 1 년 동안 운동을 하지 않아서인지 체중이 많이 늘어 그동안 멀쩡하게 잘 입던 옷이 안맞고, 대사증후군(고혈압, 당뇨 전 단계, 고지혈증)을 맞이하는 불상사가 생겼다. 24주간의 보건소 모바일 앱을 통해 관리를 받았는데 코디네이터, 영양사, 간호사, 운동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식습관을 고치고 운동을 함으로 비정상이던 수치가 모두 정상으로 돌아섰다. 1년 동안 불어난 체중을 6개월 만에 코로나19 이전으로 컴백~~~~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에서는 본인에게 맞는 운동 목표량을 정해주는데 은빛드보라는 안 하던 운동을 매일 하니 입술이 부르트고 난리가 났지만 백신 맞은 때를 제외하고는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을 열심히 했다. 하루 세 번 식사일기와 운동기록 하는 일이 약간은 귀찮기도 했지만 건강해지기 위한 모든 과정을 완벽하게 수행한 결과는 정말 만족할만했다.
의지의 한국인 은빛드보라! 파이팅~~~
추신: 의왕시 보건소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하여 완주한 대상자에게는 스텝퍼를 선물로 주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약 안 먹게 해 준 것만도 감사한데 선물까지 주시 다뇨!!!!.
# 코로나19 덕분에 다양한 온라인 ZOOM 강의를 듣게 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면서 주민센터나 평생학습관이 모두 폐관되고 대면 강좌는 온라인 ZOOM 강의로 전환되었다.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게 당연히 최고지만, 이렇게 코로나-19 감염을 두려워하는 상황에서는 여러 사람이 모이지 않고 각자 집에서 편안하게 배울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싶다. ZOOM 요가 수련도 7개월째 접어들었고, 캐리커쳐, 글쓰기 등 새로운 강좌를 들을 수 있는 것도 코로나19 덕분이라는 생각이 된다.
# 코로나19 덕분에 지출이 줄어들었다.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이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이때에 은빛드보라네 가계엔 오히려 지출이 줄었다. 우선 돌아다니지 않으니 기름값이 적게 들고, 모임을 안 하니 많던 적던 회비를 낼 일도 없어졌다. 사람이 많이 보이는 곳을 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백화점이나 쇼핑센터의 출입도 뜸해지고 꼭 필요한 식재료만 마트에서 구입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지출이 없어진 게 사실이다. 그래서 코로나19는 노년의 은빛드보라네 살림에 보탬을 주고 있다. 그러나 보탬이 안되어도 좋으니 코로나19가 얼른 종식되어서 교회의 현장예배가 재개(再開)되고 국가경제도 회복되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의 삶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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