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월 14일) 은빛드보라가 섬기는 평촌 새중앙교회의 고천교구에서는 "고천교구 가족사랑 야유회"라는 이름으로 함께 모였다. 장소는 백운사 올라가는 길 좌측에 있는 서원농원이고 집에서 가까운 거리이므로 구역장 권사님과 만나서 같이 걸어가기로 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 햇빛은 눈부시게 밝은데 바람도 살랑살랑 부는 게 누가 잡았는지 날짜 한 번 잘 잡았다 싶었다.
주최 측이 아닌 은빛드보라는 마음이 홀가분하고 발걸음도 무척 가벼웠다. 만약에 이 모임을 주최하려면 우선 벌써 몇 달 전부터 기도모임을 여러 번 가져야 하고, 장소 섭외는 물론 운영위원을 조직하고 예산을 세우고 준비물을 점검하는 등 회의를 밥 먹듯 해도 실행에 들어가면 부족한 게 드러나기도 하기 때문에 추최 측이 준비하고 신경 써야 할 일이 무지 많은데 은빛드보라는 아무런 부담 갖지 않고 이런 편안함을 누리니 아주 기분이 좋았다!!
고천교구의 남자 집사님들의 수고로 천막을 쳐서 그늘을 만들고 앉을자리도 준비 완료!!!하나님의 자녀가 모이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인 예배가 10시 40분경 시작되었다. 김선일 목사님의 설교의 제목은 "여호와를 찬송하라"인데 하나님의 자녀로 성전의 뜰을 밟는 자들로 감사하는 삶을 나누면서 우리에게도 섬길 수 있는 교회, 나눌 수 있는 지체, 맡은 바 충성할 수 있는 직분을 감사하자!
조용한 실내가 아니고, 아이들이 왔다 갔다 하고 약간은 산만한 환경이지만 눈에 보이는 모든 자연과 눈에 보이지 않는 모든 삶과, 우리의 영혼 깊은 곳까지 하나님께서 만져 주시고 은혜 주심을 믿고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자는 요지의 말씀이 참으로 마음에 와닿았다. 은빛드보라도 이런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나의 삶을 인도하신 구원의 하나님께 감사 찬송을 올려드린다.
날 구원하신 주 감사 모든 것 주심 감사~~♩♬♬...
사진 우측은 고천교구 남자 교구장 우문식 집사님이 사회자 이병훈 집사님과 운영위원 이재권 집사님, 김수호 집사님에게 무언가 진행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고 좌측엔 먼산 보며 두 주먹 불끈 쥐고 있는 고천교구 신임 임귀용 전도사님~
두 주먹 불끈 쥐고 意味深長한 얼굴로 중대 결심을 하고 있는 임귀용 전도사님~
총선 이미 끝났는데.... ㅋㅋㅋ
고천교구 교구장님 우문식 안수집사님
게임도 무조건 "은혜로~"를 외치시는 은혜 충만한 교구장님..
서봉주 장로님의 기도
말씀 선포하시는 김선일 교구 담당 목사님~~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고 하셨으나, 다리 짧고 얼굴 넙데데한 은빛드보라는 우선 얼굴 주먹만 하고 롱다리인 여인에겐 호감을 갖기도 한다. 키 크고 롱다리, 얼굴 작고 선한 이미지의 우리 목사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실 때 장례식장과, 교구 가족 심방은 물론이고 야유회에서까지 짧은 말씀 속에서도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준다.
은빛드보라에게 섬길 수 있는 새중앙교회를 주시고 나눌 수 있는 지체로 구역과 교구 식구들, 중보기도회 및 연합권사회 동역자들 그리고 부족한 은빛드보라를 충성되이 보시고 귀한 직분을 맡겨 주신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와 우리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감사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리라 다짐해 본다.
부곡 교구 김수호 집사님
2014년 여름 전도여행 때 팥빙수 전도팀으로 수고하셨는데 그때는 어리바리한 은빛드보라가 집사님의 이름을 잘 몰랐다.
<오후 일정과 팥빙수 전도팀>은 아래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dbora1/1392
"고천교구가족사랑야유회" 2 편
<사탕 따먹기><신발 멀리 던지기><눈치게임>을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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