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천교구 전체를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고, 점심 식사 전까지 게임을 하기로 했다. 청팀은 고천 3, 4, 5 교구 백팀은 고천 1, 2교구와 부곡교구인데 젊은 남자 집사님들이 가족 단위로 참석해서인지 아가들이 왔다 갔다 하고, 어린이들도 많이 와서 이름 그대로 행복한"가족사랑 야유회"가 되었다.
사탕 뺏기 게임은 먼저 상대방에게 인사를 하고 사탕을 몇 개 걸고 난 다음 가위 바위 보를 해서 이기는 사람이 상대방 걸 모두 가져가는 게임이다. 가위 바위 보가 끝날 때마다 진 사람은 아쉬워하고 이긴 사람은 환호하며 남녀노소 구별 없이 쉽게 할 수 있어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기 전 놀이로서는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문식 교구장 집사님 "보" 냈는데 우찌 됐나요?
하하하..
사탕 뺏기신 것 같네요~
백팀에서 강영옥 권사님이 결승까지 올라갔으나 청팀의 청색 운동복 집사님께 아쉽게 져서 준우승, 사탕 뺏기 게임은 끝났다.
◈ 신발 멀리 던지기 게임은 선수가 뒤로 돌아서서 안대를 하고 180도 돌아서 정면을 보고 신발을 던져서 가장 멀리 가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신발 너무 멀리 던지는 걸 방지하고 웃음을 유도하는 코끼리 코하고 제자리 돌기 다섯 바퀴 한 다음에 신발 던지기..
신발 멀리 던지기 게임 끝~
◈ 눈치게임은 의자를 원으로 만들어 놓고 일어서서 있다가 상대방의 눈치를 보면서 먼저 숫자를 외치고 앉는데 같은 숫자를 외치면 나중 앉은 사람이 탈락되고 마지막 남은 자도 물론 탈락된다.
빈 의자를 동그란 원 모양으로 놓는다.
어린이들 중엔 게임 룰을 몰라서 굉장히 웃김으로 성도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역시 어린아이는 꽃보다 아름답다~~~
오랜만에 보는 어린이들 울 손자도 데리고 올걸 그랬다.
後悔莫及
"고천교구 가족사랑 야유회"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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