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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비엔나 2018년

◎ 일상이 축제가 되는 빈 시청 앞 광장~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9. 1. 20.

day 6
9월 20일(목)  2018년


가을 하늘이 엄청 맑고 푸르다... 비엔나 시청 앞 광장 라트하우스 플라츠에는 사계절 다양한 이벤트가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아직 이른 아침이라 개장은 안 했으나 축제 중인 것 같았다. 빈 시청사는 하늘을 찌를 듯 솟은 5개의 첨탑이 매혹적이고 호프부르크 왕궁에서도 이 첨탑이 살짝 보였다. 여름 철에는 노천 레스토랑이,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마켓과 스케이트 장이 들어선다

▣ 빈 시청
프란츠 요제프 황제가 링도로를 구축하며 완성한 첫 건물이다. 설계 공모전에 당선된 프리드리히 슈미트가
1872년~1833년에 걸쳐 네오고딕 양식으로 지었다. 중아의 97.9m 첨탑 꼭대기에는 키 5.4m, 몸무게 650kg의 라트하우스만이 갑옷에 창을 들고 서 있다.  실재 중세의 기수, 프란츠 카스텔을 모델로 금속조각의 장인 알렉산더 네어가 만든 작품이다. 란트만 제작의 발단은 99m의 보티브 대성당보다 높아 보이기 위한 꼼수였지만 지금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마스코트가 됐다. 영어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면 신년 무도회가 열리는 대연회 홀 등 내부도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다. [오스트리아 홀리데이. 김나성. 우지경 지음]

빈 시청사 정문
우반 정류장이 있는 쪽이 아닌 첨탑이 가까이에서 잘 보이는 방향으로 나와 봤다. 
가까이서 보는 빈 시청사는 더 멋지고 웅장하다.

빈 시청 영어 무료 가이드 투어가 오후 1시에 있다고 하나 내부 관람 할 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오스트리아 국회의사당이 우릴 기다리고 있어...

지난해 프라하 시청 내부 가이드 투어 한걸로도 만족할 수 있는 것은 프라하 시청이 워낙 아름답고 럭셔리하고  고품격이기 때문이다.(입장료도 비쌈). 물론 빈 시청은 프라하 시청보다 좀 더 규모도 크고 또 다른 매력적인 점도 많겠지만...
아무튼 빈 시청사 내부 투어는 Pass ...
오스트리아 국회의사당으로 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