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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비엔나 2018년

◎ 우반 타고 비엔나 시청사로~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9. 1. 20.

빈 시청(City Hall of Wien)
1883년 세워졌으며, 신고딕식 건물로서 빈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이다. 시민을 위해 시청 광장을 개방하고 있어 문화공간으로 이용되는데, 여름에는 필름페스티벌, 겨울에는 강림절 행사인 크리스마스마켓(Christmas Market) 등 일 년 내내 크고 작은 축제들이 열린다.

7, 8월 여름밤에 열리는 필름페스티벌에서는 대형스크린을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휘자 및
오케스트라의 콘서트, 그리고 오페라가 무료로 상영된다. 크리스마스마켓은 11월 16일부터 12월 24일까지 열리는데, 행사가 시작되면 시청 앞에 늘어선 140여 개의 가판대에 설탕에 절인 과일, 군밤, 솜사탕 등 먹을거리와 크리스마스 장식품이 진열되며, 전세계 합창단이 참가하는 크리스마스 캐럴 콘서트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페스티벌 홀에서 열린다.

오른쪽에는 빈 대학교가 있고 건너편에는마리아 테레지아 시대에 빈 최초의 극장이었던
왕궁극장(Burgtheater)이 있으며, 얼마 멀지 않은 거리에 오페라하우스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day 6
9월 20일(목) 2018년
예쁜딸과 손자와 함께 떠난 은빛드보라의 비엔나 여행(5박7일)의 마지막 날이다. 날씨는 눈부시게 밝고 맑아 비엔나를 걸어다니며 관광하기 좋도록 적극 협조를 해주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니 발목과 손등이 좀 부었고 얼굴도 부어서 수박덩이만하다.ㅋㅋㅋ... 미술공부(化粧) 잘 안되고 이젠 슬슬 힘들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이 두 번째  비엔나 여행인데, 앞으로 은빛드로라 남은 생애에 아마도 이게 마지막 비엔나 여행이라고 생각하니 피로가 사라지고 새 힘이 솟아났다.

은빛드보라 젊은 시절에 섬기던 교회 구역의 부흥을 위해 야베스처럼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란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시고 "나의 지경을 넓혀주소서"라고 날마다 기도 했었는데 우리 주님은 내가 지금까지 평탄한 삶을 살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셨고 세계 각국을 여행 다닐 수 있는 마당발이 되도록 응답하여 주셨다. 좋으신 하나님, 참 좋으신 나의 하나님...♪♪♬

오늘은 일정이 맞지 않아 아직까지 못 가본  링도로 북부지역에 위치한 비엔나 시청사와 국회의사당엘 가 보고, 호프부르크 왕궁 건너편의 미술사 박물관 잔디밭에서 좀 쉬었다가 호텔로 돌아와서 공항으로 가기로 일정을 조정했다.

 

은빛드보라의 아침식사 7시반에~ 

호텔 식당 규모는 작지만 음식도 맛나고 일단은 조용해서 참 좋았다. 

우반을 타고 시청사로 가기 위해 예쁜 딸이 티켓팅~

카를플라츠역서 라트하우스역으로~ 

울 손자도 힘들어서 눈을 절반만 뜨고 있다.

U-Bahn U2 라트하우스역에서 내림~ 

빈시청 바로앞에 이런 작은 공원이 있다.

울 손자가 찍은 엄마와 외할매의 뒷모습. 입구가 있어 들어가 본다. 아마도 빈 시청 후문 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