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떠난 은빛드보라 패밀리의 오스트리아 여행 마지막 날~
이른 아침에 우반을 타고 5개의 첨탑이 높게 솟아 있는 멋진 빈시청으로 가서
입은 있는대로 다 벌리고 목 뒤로 제처가며 아름다운 네오고딕 양식의 건축물을 감상하였다.
클림트의 천장화가 있다는 유명한 부르크 극장 외관도 보고
라트하우스와 폭스 가르텐 공원에서 놀멍 쉬멍 하다가
호프부르크 왕궁으로 들어와서 자연사박물관 앞 잔디에 돗자리 깔고
누워있는 손자와 할매 노숙자~
day 6
9월 20일(목) 2018년
호프부르크 구왕궁, 신왕궁, 헬덴 광장
http://blog.daum.net/dbora1/2313
피아커(Fiaker)는 링 도로의 명물로서 두 마리의 말이 끄는 오픈형 마차이며
비엔나 시내에 58대의 마차가 등록, 관리되고 있다.
20분에 55유로.. 너무 비싼 것 같다.
젊은이들보다는 여유가 있어 그런지 주로 나이 드신 노인들이 많이 타고 다녔다.
유럽여행에서 연로한 노인들이 그룹 여행(크루즈)을 다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
우리나라에 유행하는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다리 떨릴 때 말고 가슴 떨릴 때 해외여행 많이 다녀라는 우스갯소리의 조언(?)과는
현실적으로는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해본다.
비엔나 궁정 예배당
똑같이 생긴 매표소가 입구 양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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