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4
9월18일(화) 2018년
페터스프리트호프(Petersfriedhof)
696년 성 루페르트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독일어권에서 가장 오래된 수도원이다. 호엔잘츠부르크 성에서 내려와 출구 좌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수도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 찾기가 쉽다. 이 묘지는 잘츠부르크에서 가장 오래된 곳으로 묀크스 산의 자갈과 모래가 굳어서 생긴 역암벽과 접해 있으며 역암에는 동굴 무덤(카타콤베)이 뚫려 있다.
카타콤베(Katakomben)는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납골당이다. 묘지라고 여겨지지 않을 정도로 예쁜꽃과 철제 조형물, 아름다운 철세공의 묘비, 석상들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어 이곳이 죽은 사람 뿐만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에게도 마음의 평안과 육신의 쉼터의 역할을 하는 공간이란 생각이 들었다.
호엔잘츠부르크 성에 올라갈 때 까지만 해도 무척 더웠는데 수도원 묘지에 도착하니 수목과 건물에 가려 햇살도 덜 뜨겁고 발걸음도 훨씬 가벼워졌다.
성 페더 수도원위 야외에 있는 일반묘지에는 잘츠부르크의 주요 인사들이 뭍혀있고 잘 꾸며진 공원과 카피텔 광장에 인접한 덕에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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