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4
9월 18일(화)2018년
성 페더 성당(성 베드로 성당)
성 페더성당 입구
성 페더 수도원의 야외 묘지와 지하묘지(카타콤베)를 둘러본 후 출구를 따라 나오면 성 페더 성당 입구가 있는 조그마한 광장이 나온다.
광장 중앙에 있는 작은 공간에 나무가 몇 그루 있어 그늘을 만들어 주고 관광객이 아픈 다리를 쉬어 가라고 소파도 놓여 있다. 광장 중앙에 뉘신지 모르겠으나 동상도 한분 서 계심.
광장의 돌바닥엔 쓰레기 한점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하고 성당을 에워싼 건물들도 우아하고 멋지다. 이렇게 많은 관광객이 붐비는데도 이처럼 관리를 잘하는 걸 보면 오스트리아~ 역시 선진국 답다는 생각이 든다.
성 페더 성당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베네딕트파 수도원의 부속 성당으로, 12세기 초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처음 지어졌으나 17~18세기에 바로크 양식으로 보수되었다. 현재는 수도원은 남아 있지 않고 성당과 묘지, 카타콤베만 남아 있다. 성당 내부 천장은 성 페터(베드로)의 일생을 그린 천장화가 인상적이며, 1783년 모차르트가 〈C단조 미사곡>을 초연한 장소이기도 하다.
성당 뒤편의 묘지에는 철 세공으로 아름답게 장식된 묘비들이 있는데, 묀히스베르크 암벽에는 동굴을 파서 만든 카타콤베가 자리하고 있다. 이 묘지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폰 트랩 일가족이 탈출하기 전에 숨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출처:다음백과]
성 페더 성당 본당 안으로 들어가 본다.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운 철문과 대리석 기둥이 압권이다.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지만 화려함과 럭셔리 빵빵한 건유럽 성당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주제단 장식과 본다의 붉은 대리석 기둥, 금박 조각상이 정말 아름답고 화려하다.
베네딕트 수도원의 부속건물인 성 페더 성당의 내부 남쪽 면에는 성 베네딕트의 생애를 그린 그림이 있고 북쪽 면에는 성 루페르트(St.Rupert)의 생애 그림이 있다고 한다.
성당 내부 천장은 성 페터(베드로)의 일생을 그린 천장화가 인상적이며, 1783년 모차르트가 〈C단조 미사곡>을 초연한 장소이기도 하다.
파이프 오르간
700년 즈음에 성 루 퍼트가 창립한 베네딕트회의 성 페터 수도원은 로마네스크 양식의 회랑 서쪽 날개와 초기 고딕 양식의 마리아 예배당에서 다시 중세의 건축사를 새겨 넣었다. 성 페터 수도원은 독일어권에서 가장 오래된 남자 수도원 중의 하나이다.
게트라이데 거리의 끝자락에 있는 모차르트 생가를 지나서 잘츠부르크 중앙 기차역(SALZBURG HBF)으로 가서
OBB 열차를 타고 비엔나로 돌아가면 오늘의 일정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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