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박물관(Salzburg Museum)음악실
잘츠부르크 역사와 문화 예술에 관한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된 곳인 만큼 풍부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자랑한다. 1834년 나폴레옹 전쟁 기념품 전시를 위한 작은 공간으로 시작했다.
이후 프란츠 요제프 1셍의 미망인이 잘츠부르크로 거처를 옮기며 공식적인 박물관이 되었고 현재의 건물로 이전한 것은 2005년이고대주교가 잘츠부르크를 통치하던 1803년까지 자료가 풍부하다.
19세기 예술가들이 전쟁과 혼란을 피해 잘츠부르크로 모여들어, 낭만주의 회화로 아름다운 잘츠부르크의 모습이 탄생했다. 2009년 유럽 박물관상을 받았다 [출처:오스트리아 홀리데이]
잘츠부르크 박물관 입장권
잘츠부르크카드 소지자 무료 입장 (어른 8.5유로)
잘츠부르크 카드를 보여주니 바코드 찍고 입장권을 주었고, 입장권을 스켄하면 박물관에 입장할 수 있는데, 입장 하기전 사물함에 가방 보관하고 가벼운 차림으로 관람했다. 관람객이 별로없어 조용하였고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전시물이 있었다.
day 4
9월18일(화) 2018년
모차르트 플라츠((Mozart Platz)
그의 음악은 우리 심장에, 그의 동상은 이곳에~
17세기 초 볼프디트리히 대주교의 명으로 구시가지 한복판에 만들어진 광장, 중앙에는 모차르트 동상이 있다.
모차르트 동상
펜을 들고 고뇌에 차 있는 모습이 금세라도 오선지에 명곡을 써 내려 갈것만 같다.
이 동상은 잘츠부르크와 모차르트를 사랑했던 바이에른 왕 루드비히 1세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독일 조각가 루드비히 폰 슈반텔러 작품이다. 비엔나 왕궁 정원에 있는 것과 함께 가장 아름다운 모차르트 동상으로 꼽힌다. 아이러니하게도 완공했을 때는 실제 모차르트와 많이 다르다는 논란이 있었다. 1842년 동상 제막식이 거행됐고 모차르트의 두 아들도 참석하여 아버지에게 바치는 칸타타를 지휘했다 [출처:오스트리라 홀리데이]
소장 자료는 청동기시대부터 중세도시,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 된 바로크 양식의 도시에 관련된 것까지 다양하다. 시대적으로는 대주교가 잘츠부르크를 통치하던 1803년까지의 자료가 포함되고19세기 초 낭만주의 화가들의 회화작품들,고고학적 발굴품도 포함되어 있다.
잘츠부르크 박물관엔 관람객이 별로 없어 조용하고 시원해서 좋았다. 모차르트의 고향이니 바이얼린이나 그외많은 악기들이 전시되었으리란 예상을 깨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겔트 항아리,청동기 투구,로마시대의 채색된 가옥 등 고고학적인 전시품도 있다.
잘츠부르크 박물관은 지방 박물관을 출발했고, 이전에는 카를리노-아우구스토임 박물관(Museum Carolino Augusteum)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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