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day
6월 9일(목). 2011
일 정: 라르달--보스--베르겐--야일로
관광지: 플롬열차 탑승(플롬~미르달). 베르겐 어지장. 브뤼겐 거리. 게일로
15:15 베르겐 출발하여 30Km떨어진 게일로로 이동한다
17:00 차량 진행 방향 우측에 또 큰 강이 나타났다.
날씨는 계속 흐리고 비가 많이 오다가 말다가 하면서
변덕을 부린다. 산 중턱에 까지 안개가 덮여서 산의 정상 부분은 아예 볼 생각을 말아야한다.
17:25 휴게소 도착
17:50 휴게소 출발
터널을 몇 개 통과하고 버스는 열심히 달린다.
이렇게 궂은날 차 안에서 잠을 좀 자면 시간도 잘 가고 얼마나 좋을까? 잠이 없기고 유명한 은빛드보라~
차창에 부딪히며 쏟아지는 빗물 때문에 사진은 찍을 수 없고 차 창 밖의 풍경도 감상하긴 틀렸다.
우리 일행은 거의 다 잠이 들은것 같다. 엄청 부럽당...
내일 모닝콜은 05:30, 조식은 07:00, 출발 07:30 이라고 한다.
이번 북유럽 여행에는 유난히 시간에 쪼달리고 일정에 밀려 계속해서 쫒겨 다니는 느낌이 든다.
관광지에서도 여유가 전혀 없어서 사진도 제대로 찍을 수 없었다.
이 점은 정말 기분이 좋지 않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다.
땅덩어리들은 크고 가봐야 할 곳은 많기 때문이다.
20:05 호텔도착(GEILO HOTEL)
석식(호텔식☆☆☆) 연어무침,돼지고기 스테이크,소시지,파인애플,수박. 커피
내가 좋아하는 것만 골라 먹을 수 있어서.짱!
게일로(Geilo) 스키 리조트 도시이다. 오슬로(Oslo)에서 북서쪽으로 240km 떨어져있다.
하르당에르(Hardanger) 산맥의 고원지대 주변에 자리잡고 있으며, 노르웨이에서 가장 뛰어난 크로스 컨츄리와 알파인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슬로프와 설질을 자랑하는 게일로는 노르웨이와 북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스키 리조트 지역이다.
베르겐 관광을 마친 우리의 전용버스는 숙소인 게일로를 향해 달려갑니다
게일로로 가는길 풍경임다~
비가 그쳐서 다행이다.
휴게소에 도착하여 가장 시급하게 해결할 각자 볼일 보고 나서..
휴게소의 기념품 가게 구경만 한다.
휴게소 마당에 이런 예쁜 정원이 있다.
산은 산이로되~~~~
휴게소 뒷편 풍경
바다인지 아님 빙하가 녹아 내려서 형성되는 호숫인지 알 수 없다.
호수도 엄청 크서...
이번 북유럽여행에서는 유로화의 환율이 너무 높은 탓에
마그네틱 같은 작은 기념품외엔 살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을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패키지여행이 자유여행보다는 훨신 싼게 사실이지만
북유럽여행은 유류할증료와 경비가 비싸서 아들 딸에게 수금을 좀 해왔고,
남편도 용돈을 아껴쓰고 모아 두었던 금일봉을 내놓았기에
선물을 사야하는부담감 있으나,
쇼핑을 위해 돌아볼 시간 여유는 없고..
자타가 인정하는 쇼핑의 귀재 은빛드보라!! 가끔씩 고민하지만 꼭 필요한것도 아닌것을
우리나라보다 비싸게 사는일은 절대 없다.
빈손으로 가는 한이 있어도..
분명 지금은 6월인데....
달리는 전용버스 안에서 바라보는 풍경들은
깨끗하고, 아름답고, 상쾌하다.
높은산의 빙하가 흘러 내려 강을 이루고 있는데,
정말 아름답고 멋지고
...
산 이름도, 강 이름도 모르고,
필력이 부족하여 표현 할 수도 없어서 슬프다...
베르겐을 떠나 라르델로 가는길엔 높은산에서 빙하가 흘러내려서
웅장한 폭포를 이루고
또 강을 이루며 강에는 살얼음이 두두둥 떠다녔다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좋으며
우리나라는 지금 무척 더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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