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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극장2

♤ 웰컴센터에서 죠지타운으로 갑니다~~ WOW! 즐거운 인생....♬ 15:20 우리 모녀를 실은 트롤리는 웰컴센터에 도착했다. 아침에 본 포드극장(Ford`s Theater)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15:40 그린 라인의 트롤리에 승차해서 의왕시 유명인사와 그녀의 예쁜 딸은 조지타운으로 간다. 본래 조지타운은 담배 산업과 함께 발전한 마을이며 강 항구와 인접해 있어 이곳에 창고를 마련해 두고 담배를 수출하면서 번성했다고 한다. 조지타운은 워싱턴 북서쪽에 있는 작은 마을로 쇼핑 명소로 통하며, 워싱턴에서 가장 세련된 지역으로 유럽의 소도시를 연상케 한다니 정말 그러한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가득해 본다. 특히 부호들이 많이 사는 곳이고, 조지타운의 옛 항구인 워싱턴 하버까지 산책로도 명소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트.. 2012. 7. 22.
♤ 워싱턴D.C를 접수하다!(웰컴센터에서 유니온역으로) 웰컴센터에서 내려서 한 20분 정도를 기다렸다. 웰컴센터 길 건너 포드극장에는 벌써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오렌지 라인의 트롤리를 타고 보니, 우리 모녀를 호텔 앞에서 이곳으로 날라다 준 바로 그 트롤리였다. 예쁜 딸이 오렌지라인이 맞냐고 기사 할아버지께 물으니 유쾌하게 웃으시며 맞다고 한다! 어제 가본 국회도서관의 가이드는 물론이고 지하철역의 직원도 나이 든 사람이 꽤 많았던 것 같다. 나이 들어서도 자기일을 즐겨하면서 여생을 보내는 사람은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 여겨진다. 문득 백악관 뒷뜰에서 시위하던 그 스페인 출신 할머니도 내가 보는 관점에서는 사서 고생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자신이 원하는 최고의 삶을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우리 모녀는 워싱턴D.C를 접수할 것이다. 동쪽.. 2012.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