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수) 2025년
시속 70Km로 달리는 노년의 하루하루는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 지난해 성탄절 무렵엔 예쁜 딸과 함께 대만 여행을 다녀왔고 한 해를 잘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했다. 그러나 특별히 잘했다 싶은 일도 없는데 어느새 한 달이 훌쩍 날아가버리고 구정이 코 앞에 다가왔다.
지난여름 폭염으로 인한 채소값 폭등은 추운 겨울이 온 지금도 꺾이지를 않고 있다. 나이 들어 아픈 데는 늘어나고 일도 하기 싫은데 물가가 겁나게 비싸니까 설맞이 음식 준비를 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3 년 전 평생학습관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 강좌를 들으며 KineMaster 사용법을 익혔는데 그동안 별로 사용하지 않아서인지 지금은 잘 생각이 나지 않아 버벅대고 있다. 몸에 익힌 운동은 중단하거나 세월이 많이 흘러도 그 기능이 몸에 배어서 다시 활용할 수 있는데 왜 머릿속에 넣어둔 기억들은 사라져 버리는지 야속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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