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일: 11/02(월). 2009
일정: 이스탄불
★ 이스탄불
06:30 모닝콜
07:00 조식
08:40 히포드럼 향해 출발. 비 내리고 바람 불고 최ㅇㅇ과장님 지각.
09:15 우리 일행은 인솔자의 안내로 히포드럼 광장에 도착하였다.
바람이 세게 불면서 비가 내리면 우산이 제 기능을 못하는 건 당연하다.
햇살도 간간히 났으니 호랑이가 장가드는 날인가보다.
이스탄불 시내의 교통체증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닐 것이고 비가 쏟아지면 트레픽 그거 당근인데
가이드가 지각을 하는건 프로 정신이 2%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히포드럼 (Hippodrome:마차경기장)
Hippodrome은 고대 도시의 심장부로 술탄 아흐멧 광장이라고도 불린다.
1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비잔틴제국 때 마차 경기장으로 각종 정치 분쟁과 폭동의 주된 장소였다고 한다.
이곳에 있던 각종 기둥과 돌들은 블루 모스크의 건축 자재로 사용되어 과거의 웅대한 모습은
사라지고, 지금 이곳은 공원으로 조성된 넓은 광장에 3개의 기념탑만 남아있다
콘스탄티노플 황제의 기념탑과, 페르시아 군대의 무기로 만들었다는 뱀기둥,
이집트 룩소 카르낙 신전에서 가져온 화강암 오벨리스크등이다.
청동 뱀기둥(Serpentine)
콘스탄티누스 1세 때 그리스 델포이의 아폴로 신전에서 가져온 것인데 셀팬타인 기둥은 중앙이 부러져 있다.
세 마리의 뱀이 뒤엉켜 하늘로 치솟으며 직경 3미터의 황금 그릇을 머리위에 받치고 있었는데
지금은 아래 부분만이 초라하게 남아있고 머리부분은 대영박물관에 있다.
BC479년 그리스 도시국가들이 페르시아에 대항해서 승리한 기념으로 세웠다.
오벨리스크
'U'자 형의 슐탄마흐멧 광장 중앙에 세워진 기념물인 '스피나'중제일 눈에 띄는 것으로
'이집션 오벨리스크'인데 '디킬리타쉬'라고 부른다.
연한 핑크색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이 오벨리스크의 무게는 약 300톤이고
높이가 원래는 32.5m 였는데 수송 과정에서 밑부분의 40%가 깨어져나가 현재 높이는 20m 정도이다.
오벨리스크의 사면에는 이집트의 파라오 투트모스의 용맹을 말해주는 이집트 상형문자가 새겨져 있고
아래 부분의 몇 개의 인물화와 글자는 수송 도중에 떨어져나갔다고 한다.
맨 아래 부분에는 AD 389년에 만들어진 대리석 받침대가 있고
이 받침대의 4면에 부조가 있는데
히포드럼의 황제가 자리에 앉아 오벨리스크를 세우는 것을 지켜보는 모습도 부조 되어 있다.
이 오벨리스크는 3,500년전에 이집트의 파라오가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인데
AD 390년, 비잔틴 황제 테우도시우스 1세는 이집트 룩소에 있는 카르낙의 아몬 신전에서
이 기둥을 가져와 현재 위치에 세웠다고 한다.
<그 먼데 있는 것을 가져온게 아니고 힘없는 나라(남의 것)걸 그냥 집어 온 것이거나 아님 강제로 빼앗아 온 것이렸다!>
09:35 블모스크<슐탄아흐멧사원>는 비 맞으며 히포드럼의 길 건너편에 있었다.
입구에 쇠사슬이 ㅅ자모양으로 늘어져 있었는데
그것은 누구든지 이 사원에 들어올 는 머리를 숙여야 한다는 의미라고 하네요.
비닐봉지에 신발 넣고 사원 내부로 들어가 설명도 듣고 사진도 찍었다.
규모 왕~~창 크고 바닥의 카펫은 폭신하고 청결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를 향한 문이 거기도 있었네요.
최ㅇㅇ과장님은 지각은 하였으나 그래도 유적지 설명은 꼼꼼하게 잘하는 편이다.
10:15 버스승차
10:30 보스포러스 해협 유람선 승선{1간 10분 소요}
11:40 보스포러스 해협 유람선 관광 마치고 전용 버스 타고 식당 향해 출발
12:30 식당도착. 도네르 케밥
15:27 식당출발-->톱카프 궁전 향해
13:45 톱카프궁전 제1 정문 도착.
바브알리 <총리대신의 관저> 누군가 여행은 아는 것만큼 보인다고 했다.
톱카프궁전 성채에 있는 총리대신의 관저인 이 건물은 오스만 제국의 슐탄이 조정의 업무를
총리대신에게 위임함으로 생기게 된 건축물이며, 지붕은 로코코 형식이다.
아랍어로 바브<문>이고 알리<높은>뜻이다.
제1 정문을 통과하면 좌측에 이례네교회가 있다.
6세기경 비잔틴 제국의 유스티아누스 황제 때 건립 되었으며 전형적인 비잔틴 건물이다.
오스만 제국 때에 이슬람 사원으로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건축물의 원래 형태가 그대로 남아 있고,
오스만 제국은 이레네교회당을 전리품 및 무기저장소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예니체리부대, 하인들의 막사가 있다.예니체리부대,하인들의 박사
15:00 그랜드바자르 향해 출발
17:30 그랜드 바자르 -->쇼핑센터로
실크로드의 종착지는 이스탄불의 “그랜드 바자르”라고 한다.
출입구가 18개라고 하지만 우리는 1번 게이트에서 7번 게이트까지만 갔다 왔다.
한국의 금은방과 같은 보석 가게와 악세사리 종류, 기념품 가게가 늘어서 있었다.
상품의 가격이 정찰제가 아니고 딱히 살만한 것도 없었다.
물건도 중국산이 많을 것 같아 기념품으로 책갈피와 주물 종 하나만 구입하였다.
비는 계속 내리고 날씨는 점점 추워 졌다.
17:40 스카프,숄 등을 판매하는 쇼핑센터 도착.
18:10 식당 도착. 저녁 식사. 한식
18:55 호텔도착
빗속을 뚫고 가이드도 없이 인솔자와 함께 찾아온 히포드럼 그래도 Victory 입니다.
이집션 오벨리스크는
히포드럼 뿐만 아니라 이스탄불에서도 가장 오래된 기념비 입니다.
기원전 16세기 이집트의 파라오 투트모세 3세가 룩소르의 카르나크 신전에 세운 것 중 하나이고
이집트의 오벨리스크는 세계 신화 속의 우주 나무와 동일한 역할을 하여 세계의 중심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로마의 콘스탄티우스 황제가 가져왔고, 390년 테오도시우스 1세가 현재의 자리에 세웠다고 하며
원래 높이는 30m 였으나, 수송과정에서 밑부분의 40%가 깨어져 현재의 높이는 20m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연한 핑크색 화강석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무게는 약 300톤 정도 된다고 합니다.
100년마다 한 번씩 평균 6.5의 지진이 이 도시를 강타했지만
이 오벨리스크는 어떤 피해도 입지 않고 1,600년의 세월을 이 곳에 서 있다고합니다.
오벨리스크의 맨 아랫부분에는 389년에 만들어진 대리석 받침대가 있습니다.
외국 사신들로부터 공물을 받는 황제의 모습이 부조 되어 있습니다.
이 곳에 부조 된 것들은 히포드럼에서 행해진 일들을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황제가 전차 경기 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장면이라고 합니다
2층 한가운데 앉은이가 황제인것 같죠?
오벨리스크의 맨 아래 부분에는 AD 389년에 만들어진 대리석 받침대입니다
이 받침대의 4면에 부조가 있는데, 히포드럼의 황제가 자리에 앉아
오벨리스크를 세우는 것을 지켜보는 모습도 부조 되어 있습니다.
받침대 아랫쪽에 오벨리스크가 눞혀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잘려나가고 없습니다.
청동뱀기둥(Serpentine)
콘스탄티누스 1세 때 그리스 델포이의 아폴로 신전에서 가져온 것인데 셀팬타인 기둥은 중앙이 부러져 있다.
세 마리의 뱀이 뒤엉켜 하늘로 치솟으며 직경 3미터의 황금 그릇을 머리위에 받치고 있었는데
지금은 아래 부분만이 초라하게 남아있고 머리부분은 대영박물관에 있다.
BC479년 그리스 도시국가들이 페르시아에 대항해서 승리한 기념으로 세웠다.
콘스탄틴 기둥
10세기 경 콘스탄티누스 7세가 세운 것으로 높이는 32M입니다
콘스탄니투스 7세가 자신의 할아버지인 바실레우스를 기념하기 위해 히포드럼에 세운 것으로
벽돌을 쌓고 외벽을 청동판으로 씌었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청동은 다 떨어져 나가고 벽돌 기둥만 앙상하게 남아 있답니다.
청동은 13세기 초 4차 십자군 침입 때 동전을 주조하기 위해 떼어져 사라졌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1894년에 있었던 지진으로 인해 심하게 부서지기까지 했던 이 기둥은
최근에 다시 복구된 것이라고 합니다
세워진지 1000년이 지났는데 이렇게 서 있는다는게 대단하다는 생각이듭니다요...^*^
히포드럼 광장에 있는 독일 분수는 이 곳에 세워진 기념비 중 가장 마지막에 세워진 것으로 1898년에 세워졌습니다.
이스탄불을 방문한 독일의 황제 카이세르 빌헬름은 자신에게 보내 준 환대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그에 대한 대가로 이 우아한 분수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분수는 그가 독일로 돌아가자마자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완성된 후에 기차로 이스탄불로 옮겨져서 히포드럼에 세워진 것이라고 합니다.
정자의 내부 천정에는 금색 장식이 되어 있으며 바깥에 돌아가며 달린 수도꼭지에서는 아직도 물이 나옵니다.
불루모스크 입구
불루모스크 입구에 쇠사슬이 ㅅ자모양으로 늘어져 있었는데
그것은 누구든지 이 사원에 들어올 때는 머리를 숙여야 한다는 의미라고 하네요.
블루모스크는 성 소피아성당 맞은편에 세워진 건물로서 오스만 제국의 술탄 마흐멧 1세가
성 소피아성당을 보고 지었다는 이슬람사원입니다.
비닐봉지에 신발 넣고 사원 내부로 들어가 설명도 듣고 사진도 찍었다.
규모 왕~~창 크고 바닥의 카펫은 폭신하고 청결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를 향한 문이 거기도 있었네요.
블루모스크 내부
유람선을 타고 보스포러스해협 으로 들어갑니다.
보스포러스 대교가 반쪽 보이네요.
이스탄불 시내 전경
갈라타교
이스탄불의 상징인 갈라타교
톱카프궁전 제 1 정문앞
톱카프궁전은 Top<대포>, KAP<문> 궁전 입구 양쪽에 대포를 배치시켜 놓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3개의 문과 4개의 중정(중간 정원)이 있으며,
술탄들이 거주하며 제상회의가 열린 곳이다.
슐탄의 후궁과 내시들이 거처했던 할렘도 있다고 한다.
우리 일행은 왕실의 주방, 보석관을 관람했다. 사진 촬영은 안 되고 입이 안 닫혀 질 정도로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보석들이 슐탄의 부와 권력을 자랑하는듯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
비는 계속해서 내리고, 배도 고프고 입이 들어가느게 없으니 재미도 없고 지루할 즈음에
종교관을 마지막으로 둘러보았다.
다윗왕의 칼과 요셉의 모자, 모세의 지팡이, 세레 요한의 두개골.
이슬람교의 창시자 마호멧트의 치아와 수염 그리고 그가 입던 망토 ,메카의 신전 열쇠 등이 전시되었었는데....
기독교와 이슬람이 함께하고 선과 악이, 정의와 불의가 함께 하는 묘한 곳이 터키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톱카프궁전의 성벽
이례네교회
제1 정문을 통과하면 좌측에 있다. 6세기경 비잔틴 제국의 유스티아누스 황제 때 건립 되었으며
전형적인 비잔틴 건물이다. 오스만 제국 때에 이슬람 사원으로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건축물의 원래 형태가 그대로 남아 있고,
오스만 제국은 이레네교회당을 전리품 및 무기저장소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예니체리부대
톱카프궁전에서 바라보는 보스포르스 해협
보석박물관
톱카프궁전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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