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일: 11/03(화). 2009
일정: 이스탄불-->프랑크푸르트-->인천
06:30 모닝콜
07:00 조식
08:30 출발-->소피아 대성당 향해.
08:40 슐탄아흐멧 지역으로 들어감
09:15 성소피아사원 도착(설명)
성소피아사원(Aya Sophia)
기독교와 이슬람 문화가 공존하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대성당이다. 블루모스크 맞은편에 위치한 성 소피아 대성당은 비잔틴 문화의 최고 건축물로 기록되고 있는데, 돔 양식의 건축물은 소피아 성당이 최초였으며, 이후 이스탄불의 주요 사원은 모두 소피아 사원 양식을 모방하게 된다.
유스티니아누스 황제 때 소피아 성당은 중앙에 있는 황금으로 덮어 찬란하게 빛나는 황제의 문과, 금으로 된 천장의 화려한 모자이크, 중앙 돔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창문으로 햇살이 스며들면 더욱 찬란하게 미소 짓는 예수의 얼굴 모자이크, 그리고 정교한 코린트식으로 장식된 측면 원형의 기둥과, 황금의 제기가 있는 화려한 성당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박물관으로 되어 있는 소피아 대성당은 건축의 웅장함이 주는 장중함 뿐, 내부는 초라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것은 제4차 십자군 전쟁 때 이스탄불에 입성한 십자군 대장 단도로가 성당 안에 있는 집기를 모두 약탈하고, 여인을 불러 주연을 즐기는 등, 소피아 사원을 쑥대밭으로 만드는가 하면, 황제의 문에 있는 금도 모두 벗겨 냈다.
이후 오스만튀르크의 정복 왕 술탄 메흐메트가 소피아 성당에 왔을 때 그는 소피아 성당의 화려함에 무릎을 꿇고 무릎으로 기어 제단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후 소피아 성당은 이슬람의 모스크로 개조되어, 4개의 날개를 가진 천국을 지키는 천사가 8면을 지키고, 성스러운 마리아가 탄생 예수를 안고 있는 찬란한 모자이크도, 천장 가운데 있는 예수의 성스러운 모자이크도 모두 회칠로 인해 사라지게 된다. 477년 간 회교 사원으로 쓰이던 성 소피아 사원은 아타투르크가 박물관으로 지정한 이후 오늘에 이르렀고, 현재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예전의 모습을 찾기 위한 발굴 작업을 몇 년째 계속하고 있었다. 1934년 성 소피아 박물관이란 이름으로 정식 명칭을 바꾸면서 복원 작업이 진행되어 두꺼운 회칠이 벗겨지면서 성모마리아를 비롯한 비잔틴시대의 화려한 흔적들이 드러났다.
성 소피아 성당의 중앙에 서면 이슬람교와 기독교가 공존하는 기묘한 장면이 연출되는 역사적인 장소임을 다시금 실감하게 된다. 본당의 넓이는 75m X 70m 로 7,570 평방미터에 달하고 천장높이는 55.6m, 돔의 지름은 33m에 달하여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높이이며 40개의 창문으로 햇빛이 들어오는 구조이다.
10:10 성소피아박물관 관람 끝
10:30 버스타고 이스탄불 아키타르공항 향해 이동
13:55 이스탄불-->프랑크프루트<2시간25분소요>
17:55 프랑크프루트-->인천<10시간 35분소요>
제8일: 11/04(수)
일정: 인천국제공항 (12:40 도착 예정)
이렇게 해서 나의 즐거운 터키 여행은 끝났고 이제 또 다음 여행을 준비하고자 하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집으로 향하는 나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끝-
터키여행을 마치며
제목: 딱 한가지 불만 사항
14333 | 유럽 | [100%출발][세이버][LH항공+트로이]신비의 나라 터키 8일 딱,한가지 불만 사항 있네요... |
김양희 | |||||
|
여행 마지막날이다! 소피아궁전을 향해 출발~~
이스탄불 구시가지 도로변 풍경
여기서 부터 슐탄아흐멧 지역인데
도로는 좁고 우리팀 일행을 싣고가는 전용버스는 약간 언덕을 올라갑니다
어제 본 블루모스크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서 막~ 버스에서 내렸어요.
버스 정류장에서 성소피아사원 가는 길에 이렇게 아름다운 공원이 있어요.
성 소피아사원.. 다음 기회에 똑 바로 앉게해 볼께요...
성 소피아사원
성소피아사원 들어가기전 입구에 있던 것인데.....
커피 마시느라 메모 안해서 모름니다.죄송~
성소피이사원 입구
규모는 디따 크지만 공사중인 곳도 있고 먼지에 덮혀있는 벽면들은
아무래도 관리가 잘 안되고 있는것 처럼 보였다
관광객만 우루루 몰려다니고 어두컴컴하기도 하고
환기가 잘안되는지
머리가 띵~~~~~~~~~~~아펐다
공사중이면 아예 공개를 하지를 말것이지
먼지 투성이의 고기 잡는 거물 같은게 천정에 좌악 드리워져 있다.
대성당 들어가는 입구의 나무 문도 역시 먼지 투성이예요~
모두가 합죽이가 됩시다 합!
성소피아성당 내부
미흐랍
사우디 아라비아에 있는 메카 방향을 표시하며 그곳을 향하여 있는 문이다.
마흐멧 2세가 성소피아성당을 사원으로 개조할때 만든 것으로
천정의 성모마리아 모자이크보다는 약간 우측으로 치우쳐져있다.
민바르라는 예배시 설교단으로 쓰인 대리석 강단이 있는데 그곳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본당 입구에 있는 항아리 -->예배전에 세정할 물을 담아두는 항아리로 쓰였다고 한다.
소원을 들어주는 기둥
유스티니안 황제가 이사원을 거닐다가 머리가 아파서 찬기둥에 머리를 기대었더니
두통이 나았다는 일화가 있고,
기둥에 생긴 구멍에 엄지 손가락을 넣고 한바퀴 돌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황금 모자이크
오른쪽은 예수님,왼쪽은 황제 콘스탄티누스 9세인 모노마호스입니다
버스 정류장 가는길의 분수대가 있는 공원
'지중해 > 터키 2011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YouTube 동영상~바이칼호수 (0) | 2023.03.15 |
---|---|
◈YouTube 동영상~벨리댄스 (0) | 2023.03.15 |
히포드럼,블루모스크,톱카프궁전,그랜드바자르~ (0) | 2011.03.06 |
트로이의 목마,차낙칼레 해협,이스탄불~ (0) | 2011.03.03 |
에페소 유적지, 아이발릭의 석양 (0) | 2011.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