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성, 근위병 교대식을 기다리며~

프라하 성 '거인의 문'

프라하 성 제 1광장 안쪽에서 흐라드차니 광장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이다.

프라하 성의 관문인 정문 기둥 위에는'거인들의 싸움'을 묘사한 동상이 있다.

위에서 내리치는사람은 오스트리아인이고  매 맞는 사람은 체코인이라고 한다.

합스부르크 통치 시절 체코가 오스트리아의 속국이었음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한다

프라하 성에서 정문을 통해 나와서

프라하 성의 12시 근위병 교대식을 보기 위해 기다리는 중~

관광객들이 몰려들기 전이라 사진 찍기는 좋았지만

에고 울 가이드님이 시간 배정을 좀 잘못한 것 같아 아쉬웠다.

10여분 정도 남겨두고 나와도 충분할 걸...

스타벅스 커피점엔 관광객들로 바그바글하고

커피야 어디서든 마실 수 있는 것이고

흐라드차니 광장에서 어찌되었건 시간이 넉넉해 나름 흐믓해하며 동서남북 마구 휘젓고 다녔다.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인 마티아스가 축조한 석조대문 마티아스의 문

유로자전거나라 가이드와 우리 모녀는 프라하 성의 동편 문으로 입장해서

성비투스 대성당, 구왕궁, 이르지바실르카, 황금소로를 거쳐 프라하 성의 정문쪽으로 나왔는데

거인의 문을 나서기 전에 마티아스의 문 앞에서 찰칵~

대주교 궁전

영화 '아마데우스' 촬영 장소로 유명하다고 한다.

 

흐라드차니  광장 주위의 궁전들, 그리고 동상

체코 초대 대통령 토마시 가리크 마사리크의 동상

 토마시 가리크 마사리크 대통령이 최초로 프라하 성을 공개하도록  했다고~

우리 모녀는 이 동상 옆에 자리 잡고  근위병 교대식 구경하기로 합의를 봤다.

체코 초대 대통령 토마시 가리크 마사리크의 동상

사진 우측에 체코 초대 대통령 토마시 가리크 마사리크의 동상이 있음~

페스트 퇴치 기념탑

프라하 성의 근위병 교대식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