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의 체험 삶의 현장인 성읍민속마을 초가 관람
밀가루에 쑥을 넣어 만든 제주 전통 상외떡도 맛보고 말뼈로 만든 환과 시원한 오미자차도 마셨다.
동백나무와 열매
정낭
제주의 아름다운 풍습과 문화를 나타내는것 중의 하나인데
집으로 들어서는 입구에 긴 막대나무를 한개 내지 서너개를 양폎 돌기둥 구멍에 걸쳐 놓아
사람이 있고 없음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 정낭이 하나만 걸쳐 있으면 집안에 사람이 없으나 가까운 곳에 나가서 곧 돌아온다는 뜻이다
◎ 정낭이 두개가 걸쳐 있으면 이웃 동네에 갔으나 금일 중으로 돌아 온다는 의미이다.
◎ 정낭이 세개가 다 걸쳐있으면 먼곳으로 출타했다는 의미이고
◎ 정낭이 아무것도 걸쳐있지 않으면 집에 사람이 있다는 의미이다.
정낭을 설명하는 이장님 왈
대문이 없는 것은 도둑이 없어서가 아니라 가져갈 것이 없었다라는 얘기를 듣고
문득 60~70년대 우리나라 전체가 다 빈곤하였던 시절이 생각났다.
지금은 정말 풍요로운 물질 문명을 누리고 살고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과 평안이다...^*^
다시금 감사한 마음을 품고 성읍민속마을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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