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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라와 함께/드보라와 함께

♡ 정선 정암사 수마노 탑~(관동별미 미식여행)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8. 6. 17.

♡ 정선 정암사 수마노 탑~(관동별미 미식여행)

 


  

 정암사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태백산(太白山)에 있는 절.
태백산 정암사는 신라 선덕여왕(善德女王)때 고승 자장율사가 당나라 산서성에 있는 청량산 운제사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석가세존(釋迦世尊)의 정골사리(頂骨舍利), 치아(齒牙), 불가사(佛迦裟), 패엽경(貝葉經) 등을 전수하여 귀국, 동왕 14년에 금탑, 은탑, 수마노탑을 쌓고 그 중 수마노탑에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유물을 봉안 후 건립하였다고 한다.

사찰 내에서는 도 지정문화재 자료 32호인 적멸보궁을 비롯하여, 범종각, 육화정사,
요사채, 삼성각, 자장각 등이 있으며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 제410호인 수마노탑, 천연기념물 제73호 열목어 시식지 등의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는 고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이다. 우리 나라 5대 적멸보궁(寂滅寶宮)의 하나로서 갈래사(葛來寺)라고도 한다.

신라의 대국통(大國統)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한 사찰이다.
창건에 관한 일설에는 자장이 처음 사북리불소(佛沼)위의 산정에다 불사리탑(佛舍利塔)을 세우려 하였으나, 세울 때마다 붕괴되므로 간절히 기도했다.그랬더니 하룻밤 사이에 칡 세 줄기가 설상(雪上)으로 뻗어 지금의 수마노탑(水瑪瑙塔)·적멸보궁·사찰터에 멈추었으므로 그 자리에 탑과 법당과 본당(本堂)을 세우고, 이 절을 갈래사라 하고 지명을 갈래라고 했다고 전한다.

◈ 5대 적멸보궁 - 오대산 상원사, 양산 통도사, 영월 법흥사, 설악산봉정암, 정선 정암사  [출처]다음백과



 

5월21일(월) 2018년

내일이 사월초파일이어서 정암사 마당을 정돈하고 여기저기 꽃을 심는가하면

공사중인 곳도 많아 어수선하였다.

그러나 내일 많은 불자들이 몰려올텐데

구래도 한가한 오늘 정암사에 오길 잘했다 싶었다.

 

 

정암사 입구 계곡은 조그마해서 우리동네 왕곡천과 거의 비슷하다.
얼마전에 다녀온 선운사 입구 계곡하고 비교하면 鳥足之血...


정암사 수마노탑
보물 제410호. 높이 9m. 석탑은 정암사 적멸보궁(寂滅寶宮) 뒤쪽에 자리하고 있다. 급경사를 이룬 산비탈에 축대를 쌓아 평평한 대지를 만들고서 석탑을 세웠다. 벽돌처럼 돌을 다듬어 올린 모전석탑(模塼石塔)이다.

이 석탑은 오래 전부터 각 층의 돌이 없어지거나 파손되어, 1964년부터 보수 문제가 논의되다가, 1972년에 해체 복원하였다. 해체하여 수리하는 과정에서 3층 지붕돌~받침돌 사이에서 5개의 탑지석(塔誌石)이 발견되었고, 받침돌 맨 아래부분 밑의 적심부에서는 청동합(靑銅盒), 은제외합(銀製外盒), 금제외합(金製外盒) 등으로 구성된 사리장엄구(舍利莊嚴具)가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서 이 석탑이 조선시대 말기까지 여러 차례의 보수되었음을 알 수 있다. 탑지석에 의하면, 현재의 석탑은 1653년(효종 4)에 중건되었다고 보여진다. 다만 석탑 앞의 배례석이나 정암사에 전하는 여러 유물을 비교하면, 이 석탑이 처음 건립된 시기는 늦어도 고려시대일 것으로 추정된다. [Daum백과]

 

열목어 서식지
천연기념물 제73호, 물이 맑고 깨끗하여 보호된 열목어의 서식지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 올라가는 길은 돌바닥 길이고 무척 가파르기 때문에
함께 온 일행들 중 
많은 사람들이 정암사 마당의 그늘에 앉아 수노탑엔 올라가지 않았다.
그러나 은빛드보라 도전!!!


 

 

수마노탑(보물 제410호)
정암사의 가장 높은 곳, 적멸보궁 뒤쪽으로 급경사를 이룬 산비탈에 축대를 쌓아 만든 대지 위에 서 있다.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돌아올 때, 가지고 온 마노석으로 만든 탑이라 하여 마노탑이라고 한다. 전체 높이가 9m에 이르는 7층 모전석탑으로 탑 전체가 길이 30~40cm, 두께 5~7cm 크기의 회색 마노석으로 정교하게 쌓아져 언뜻 보면 벽돌을 쌓아 올린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