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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유럽 6국 2007년

◎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노이슈반스타인 성, 퓌센.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0. 1. 30.

제9일/ 4월 23일(월) 2007년)
12:20 베니스에서 점심식사를 중국식으로 한 우리 일행은
13:00 출발--> 오스트리아 티롤지방 인스브루크를 향해(베니스-인스브루크 약 5시간 소요) 출발했다.
18:20 인스브루크 도착.
황금지붕, 마리아 테레지아 거리, 성 안나 기념탑, 시내 관광.
19:10 호텔 투숙
19:30 석식. 호텔식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의 시가지 뒷골목 풍경이에요.인스브루크는 티롤 지방의 주도이고 1964년과 1976년에 동계올림픽을 개최하였고 대학생 인구만 3만 명이 되는 교육도시이며 알프스의 장미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도시이다. 우리 일행은 한 시간 정도 한정된 곳만 둘러보았지만공기도 상쾌하고 멀리 눈 덮인 알프스산의 아름다운 보습도 볼 수 있었다. 인스브루크란 이름은 인(inn) 강과 다리(brucke)라는 뜻의 독일어를 합친 단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인강(inn river) 위의 다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마리아 테레지아 거리
2009년 봄에 쉔부른 궁전을 관람하고 나서야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와 합스부르크 왕가의 영광을 알게 되었다.

 

 

황금지붕 건물 황금지붕은 윗쪽에 삼각형으로 조금 나왔네요.

황금지붕
원래 소유주는 프리드리히 공작의 집이였으나 합스부르크 왕가 막시 밀리안 황제의 결혼식을 계기로 도금한 2657장의 금박 지붕으로 입혀졌다. 동판기로 만든 발코니가 특징이며 현재 내부는 막시밀리안 황제의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황금지붕은 화면 가운데 조그마한 사다리꼴 모양의 지붕이다.

 

 

 

  인강 위의 다리를 지나서 호텔로 갑니다.
흐르는 강물과 눈 덮힌 산들 그리고 아기자기하게 예쁜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에공~ 장난감처럼 예쁜 집들과 눈 덮힌 알프산을 찍고 싶었는데 빈하늘만 자뜩 나왔네요.


제10일/ 4월24일(화요일)
08:30  Garni Sharlotte호텔 출발 -->퓌센을 향해 (인스부르크-퓌센, 약2시간 소요)  알프스 산맥 페러너파스 영(嶺)을 넘어서 갑니다요. 10:20  오스트리아와 독일 사이의 국경을 통과. 310번 고속도로 퓌센으로
10:40  퓌센 도착. 쇼핑센터
11:00  shuttle bus 기다림. Marys Bridge에 가기 위해
11:20
  shuttle bus 승차.
11:25  Marys Bridge 도착. 노이슈반스타인城 (백조의 성, 월트 디즈니성의 모델) 외관 관광
12:00  마차 타고 하산. 밀똥 냄새가 지독하다.
12:20  shuttle bus 도착
12:30  식당 향해 출발. 점심 식사. 중국식
13:10  식당 출발. 퓌센-로덴부르크 약 3시간 반 소요
15:20  휴게소 도착. 20분 휴식
15:40
  휴게소 출발. 로덴부르크 향해
16:45  호텔도착
17:00
  시내관광.  마르크트 광장시청사. 성야콥 교회. 크리스마스 시장. 상가
18:40  석식. 호텔
인스부르크에서 묵은 숙소인데 동남아 처럼 호텔의 규모가 크거나 시설이 휼륭한 편은 아니나 무척 청결하고 아늑한 분위기여서 편히 쉴 수 있었다. 

 

동네 한바퀴~ 좀 일찍 일어나 아침 식사전에 호텔 주변을 한바퀴 돌아 봅니다. 
은빛드보라는 이걸 못하면 입이 나와요..^&^

 

 

인스부르크에서 중세의 도시 퓌센 까지는 2시간정도 소요되고, 퓌센에서 4km쯤 떨어진 곳에 슈반가우 숲이 있다.
그 숲에는 월트 디즈니가 디즈니랜드의 성을 건축할 때 모델로 삼았다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일명 백조의 성)이 솟아 있다.

노이슈반스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 Castle - New Swan Castle)"새로운 반석위에 앉은 백조"라는 뜻으로, "슈반가우"라는 작은 마을에 있다. 이 성은 중세 기사 전설에 매료된 바이에른 국왕 루트비히 2세에 의해서 1869년부터 1886년에 건축되었다.  왕은 17년 동안 짓고 102일 밖에 이곳에서 살지 못했다고 한다. 성의 아름다움 뒤에 숨겨진 루트비히 2세의 고독하며 기구한 죽음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동화의 나라'라 불리는 퓌센을 더욱 신비스럽게 하고 있다.

 

 

노이슈반스타인성으로 가기 전 주차장 부근입니다.

기념품 가게  

노이슈반스타인성으로 갈 때는 걸어서 가고 내려올 때는 마차 타고 내려옵니다.

 노이슈반스타인 성()

 

 

 

 

 

 

 

 

 

퓌센에서 로덴부르크를 향해 출발하기 전에 점심 식사를 했던 식당의 뒤편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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