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백하 중국 땅에서 생산되는 과일들~~
2 day
8월31일(월) 2015년
지역: 백두산 아래 첫 번째 마을~ 이도백하
14:20 백두산 천지와 금강대협곡 관광을 마치고 전용버스에 올랐던 우리 일행은
16:20 이도백하 군안 호텔 도착해서 각자 휴식을 취하다가 6시반에 로비에서 만나 저녁 식사를 하러 나가기로 했다.
박창호씨 부부와 은빛드보라 30분전에 만나서 호텔 뒷편의 시장과 그 주변을 둘러 보았다.
이도백하는 백두산 아래 첫번재 마을이라는 별명처럼 조그마한 마을인것 같았다.
동남아시아의 다른 나라들과 달리 시장의 노점 상인들의 호객행위가 없는 것이 참 좋았다.
우리나라도 관광지의 식당에서는 아예 직원을 체용해서 손님 잡아가는데(?)...
백두산 관광객들의 대부분이 이곳에서 숙박을 한다고 한다.
二道白河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延邊朝鮮族自治州> 안투현<安圖县>에 있다
북한과 중국의 접경지역이며 백두산 북쪽 관문 중국 쪽 마을이다.
2005년 백두산 관리권이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지린성 정부로 이관된 이후 한글 간판이 많이 줄어들고
지명도 장백산 부곶이란 듯을 가진 지북(池北)으로 변경 되었다고 한다.
백두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모두 백하라고 하는데 하천이 너무 많다보니
순번을 부여해 일도,이도,삼도,십팔도,이십 몇도까지 있다.
白河는 이도백하를 지칭하기도 하지만 백두산의 모든 시내를 뜻한다.
장백산 북쪽 비탈에 위치하여 백두산 관광의 기점이 되는 마을이다.
백두산 천지에서 발원한 송화강 상류의 이도백하 강변에 있어 이런 지명을 붙였다.
1983년 '이도'(二道)로 개칭)산림이 전체 면적의 94%에 달하며 산림자원 풍부하다.
포도랑 수박, 복숭아는 우리것과 똑 같이 생겼다.
과일은 우리나라나 중국이 보기에는 거의 비슷한것 같지만
종류나 품종에 있어서는 많은 차이가 있을것 같다.
좋고 나쁘고의 차이가 아니라 서로 다름의 차이라고 이해하고 싶다.
수출입 할때 서로 속이지 않고 운송 과정에서 변질이 없다면 문제 될것이 없으리라.
버섯종류가 많았고 옥수수나 고구마를 숯불에 구워서 팔기도하고
밤에 손님이 많은지 꼬치구이를 준비하고 있는 식당도 여럿 보였다.
이도백하 군안호텔
하루 이틀 자고 가는건 문제가 없으나
오래 살으라고 하면 음식이 맞지 않아서 곤란하다.
동북요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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