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길 건널목과 라인강~
2 day 2017년 2월8일(수)
라인 강가의 아름다운 주택들과 고성들을 바라보며
감탄하고 있던 우리들은 도로 우편엔 철길과 라인강이 보이는 지점에서 하차했다.
이곳이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목길이고 뤼데스하임 최고의 명물인 티티새 골목을 둘러보기 위해서이다.
아마도 독일- 뤼데스하임- 티티새 골목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이 철길 건널목과 라인 강이 아닐가 싶다.
철길이 있는걸 보니 기차역도 있을텐데...
[요약]
뤼데스하임은 라인강변의 타우누스 산맥기슭에 자리 잡고 있으며. 라인강의 진주라 불리고 있다.
기록에 처음 기재된 것은 864년이다. 10세기 경 마인츠의 대주교들이 사용했던 브렘저성은 1200년대에
주거지로 사용하였다. 이 장소는 현재 포도주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포도주 제조에 필요한 도구,
각 시대별 포도주 잔 등을 전시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포도로 만들어진 라인 포도주가 유명하며, 포도주 거래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있다.
중세의 특징인 목조 주택과 옛 숙박업소, 좁은 거리의 보존이 잘 되어 있으며,
니더발트 고원 정상에는 1871년에 이루어진 독일의 통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1883년에 세운
게르마니아 여신 기념비가 있다.
뤼데스하임[RUDESHEIM]을 즐기려면『라인강 유람선『와인 박물관』『티티새 골목』
케이블카 타고『니더발트 언덕 조망, 니더발트 기념비』 츠루미거리『투로셀가세(와인술집)』 등이 있다
※티티새 골목(Drosselgasse)을 올라와 끝지점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뤼데스하임의 전망대인 니더발트까지 가는 케이블카를 타는 곳이 나오고
니더발트에서 내려다 보는 라인강의 절경과 라인강을 따라 펼쳐지는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계곡을 따라 포도밭이 계속 펼쳐진다고 하는데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며 내려오며 포도밭 구경도 하고
전설과 노랫말로만 듣던 라인강과 그 강가의 마을 풍경도 감상하면 참 좋을 텐데
우리팀 일행의 여행 일정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
15:30 뤼데스하임 도착 티티새 골목 산책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목이라고 불리는 이 거리는 기념품가게와 포도주 상점, 커피숍, 의상실 등
주로 먹고 노는 쇼핑거리인것 같은데 우리나라와 다른점이 있다면 지붕이나 담벽 등
건물의 외양이 독특하고 럭셔리하며 골목마다 중세의 특징을 지닌 목조건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마치 한 폭의 서양화를 보는 것 같은 매력적이고 아기자기하고 예쁜 골목길이다
간판에는 가게가 판매하고 있는 상품의 이미지를 담아서 형상해 놓았는데
아마도 이렇게 쌀쌀한 겨울이 아니고 꽃피는 봄이나 여름날엔
이 티티새골목이 훨씬 더 예쁠거라는생각이 들었다.
라인강에서 유람선을 못타고 니더발트 언덕에서 케이블카도 못타보고
못해 본게 너무 많아 슬퍼요~
16:15 티티새 골목 출발~ 프랑크푸르트 향해
프랑크푸르트까지는 1간 정도 소요되고 그곳에서 숙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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