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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중앙교회/바이블아카데미

♤ 2강-인생의 목적,성경~소요리문답(한성기목사)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3. 10. 7.

 

 

     
태풍이 온다고 하면 대개는 시원한 바람이 불곤 했는데...오늘은 날씨가 무척 더웠다. 오전10:15분 휘파람을 불며 집을 나선 은빛드보라~ 안양에서 옛친구들의 모임이 있었다. 박권사의 오늘의 요리 솜씨 자랑에 밥 두 공기 후다닥~
배추 겉절이,고추장찌게,황태구이,조개젓,굴비장아찌,고추장아찌,매실장아찌,가지나물,멸치조림 등등... 식탐 많은 은빛드보라 배 부르게 먹었더니 졸립기도 하고, 한참 이야기가 무르익어 재미가 장난이 아닌데, 도중하차 해야만 하는 아쉬움은 이루 말로 할 수 없었다. 수다 떨며 눌러 앉은 그녀들이 엄청 부러웠지만....

마음 단단히 먹고 월요중보기도회에 참석하기 위해 교회를 향해 출발~~
기도회 마치고 나서 로뎀카페에서 또 누굴 좀 만났고... 비밀이야요.ㅎㅎㅎ 
서둘러 집에 와서 저녁 먹고 다시 교회로가서 소요리 문답 강의를 들었다.--> 公私多忙이다.

한성기목사님은 역시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간단 명료하게 잘 설명하셔서 완전 재미 짱!...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교재는 다음주에 단체로 구입하기로 하였고 한성기목사님께서 내용을 분해하여 재구성한 자료를 나누어 주셨다.  
목사님께서 이렇게 정리할 수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공부를 하셨을런지 짐작이 안 간다. 
그걸 나는 편안히 앉아서 쉽게 배울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은 전체가 1문~107문 이고/ 1문~38문 교리(원리원칙)/ 39~107문(실천편)이다.
소요리 문답은 성경을 배우는 방법중의 하나이다. 성경에는 믿음을 표현할 때 형용사적 표현을 쓴다- 여인아 네 믿음이 크도다, 깊다, 많다 등 그 믿음의 기준이 무엇인가? 믿음에는 어떤 기준이나 표준이 있어야 하고, 이것이 신조(교회에 의해서 그 권위를 인정받은 믿음의 내용에 대한 객관적인 표현=신앙고백의 형태)로 나타나며, 소요리 문답은 신조 중의 하나이다.

소요리 문답을 공부함으로 기독교 진리에 대한 기본적인 골격을 확실하게 알고 신앙의 체계를 바로 세워 나가자. 아멘~ 우리 믿음의 대상은 예수그리스도이며 먼저 예수그리스도를 알아야(지식/앎)하고 예수님이 하신일을 동의(인정)해야 하며 우리의 삶이 신뢰(순종)하고 따라가야 예수를 제대로 믿는다고 할 수 있다.

1. 인생의 목적(1문)
문1.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은 무엇인가?<하나님을 영화롭게>
     답.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하고 하는것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다.
 1)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것 (요11:4, 고전6:20, 계4:11, 롬11:36). 사람의 목적은 (창1:26)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드셨음으로 하나님 편에서 볼 때 창조의 목적과 같다.창조의 목적은 인간의 행복을 위해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신 것이 아니고(궁극적~? 제대로 못들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람을 지으셨다(선언적 입장)- 하나님이 창조 후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말씀하심. 하나님은 인간이 없어도 영화로우신 분이다. 영화란 꽃이 탐스럼게 피어 찬란하게 빛나는 것을 말한다. 인간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존중하고 경외하는 것이며,경외는 곧 예배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의미로 창조의 목적과 같다.
(고전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과을 위하여 하라

2)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시73:25,26, 요17:22~24, 시16:5~11, 시 144:15) 
① 즐거워한다는 것은 하나님께 마음을 쏟는다는 의미이다-청소년들이 컴퓨터나 스마트폰, 스포츠에 몰입 하는 것.
영원토록 나의 모든 열정과 마음을 하나님께 쏟아 부어야 한다. 아멘~
누린다는 의미이다-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을 뜻한다.
 (창5:22)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였다.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실존을 체험하는 것으로 이것이 우리 인생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아멘~ 바울은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삶을 살았다.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고 달려가는가? 막대기나 주전자의 물을 이용하여 운동장에 줄을 긋게 될 때  바로 발 밑을 보지 않고 멀리 목표물을 바라보아야 바르게 줄을 그을수 있다.
 (사12: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소요리문답의 1문이 왜 구원과 관계된 것이 아니고 목적에 관한 것인가?
 우리는 전도할 때 예수=천당 고 말한다. 인생의 목적을 구원에 두었고, 복음의 본질이고 핵심이니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죄의 문제는 창세기 3장 이후에 나온다---> 인생의 목적은 창조론에서 풀어가야 한다(창1장)
(창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원시복음(원복음)이라 하고 구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여자의 후손으로 예시한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신 것은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이고, 인간은 하나님을 예배(경배)하는 존재이다.아멘~

죄는(창3장) 分離와 斷絕을 뜻한다. 아담과 하와는 죄를 지어도 당장 죽지 않았다- 육적인 죽음이 아닌 영적인 죽음으로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진것을 의미한다. 곧  하나님을 예배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버렸고, 구원 받으면 그것을 회복 한다.  창조-타락- 구속- 회복 예수 믿고 구원 받아 천국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면 바람직하고 성숙한 성경관이 못된다.
(롬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히10:38)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믿음은 하나님께로 부터 난 선물이고, 구원은 목적이 아니다. 인생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셔서 구원 받게 하신다. 아멘~
창조론 관점에서 오늘의 현실을 바라보라! 우리는 원래 목적을 알아야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을 갖출 수 있다.

2. 성경(2문~3문)
1) 하나님께서 주신 규칙

문2. 하나님께서 무슨 규칙을 우리에게 주시어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할 것을 지시 하셨는가?
답. 신구약 성경 말씀으로(갈 1:8~9,딤후 3:15~17,계22:18~19)
우리는 무슨 규칙을 갖고 어떻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는가? 하나님은 무엇을 원하시는가?  하나님을 어떻게 믿을 것인가?(신앙)& 어떻게 살아야 할까?(삶)
성경은 우리의 신앙과 삶에 있어서 유일한 규칙이다. 아멘~
(딤후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2) 성경의 중요한 교훈

문3. 성경이 제일 요긴하게 교훈하는 것이 무엇인가?
답. 성경이 제일 요긴하게 교훈하는 것은 사람이 하나님을 어떻게 하나님을 믿을 것과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본분이다.
(1)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믿는 방법
(요3:16) 하나나님이 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라(요20:30~31)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책에 기록되지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2)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부분
(신10:12~13)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것이 아니냐
 (미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시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성경을 믿는데 어떻게 믿느냐가 중요하다- 교회헌법을 따른다.(딤후3:15~17)
성경신앙(Bible Belibeving)-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신앙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헌법에 소요리 문답과 대요리 문답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이 수록 되어 있는 것은 표준이 되기 때문이고 12신조로 고백한다.

(딤후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영감 되었다. 성경이 규칙인데 믿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는 근거가 되는 것은 1500여 년 동안 40여 명이 기록하였고, 현재의 66권으로 묶은것은 AD393년  카르타고 종교회의에서 정경으로 확정 되었고 더 이상 가감하지 못하게 된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사람을 감동시켜 성경을 기록하는 방법~성경은 인간이 기록 하였음으로 오류가 있을 수 있는데 성령의 도우심으로 오류가 없게 한다
①기계적영감설(機械的靈感說; Mechanical Inspiration)  하나님께서 셩경의 저자인 인간으로 하여금 성경의 글자 하나하나를 불러 주시는대로 받아쓰게 하셨다는 학설이다. 이 견해는 마치 하나님께서 단순히 성경 각권들의 인간 저자들에게 자신들의 저작들에 넣어야 할 내용을 불러 주어   받아 적게 하셨다는 것이다. 인간 저자들은 성령의 생각을 성령께서 선별하신 단어들로 기록한 서기일 뿐이라는   주장으로  성경의 기록 내용에 부합하지 않는 이론이다.

②동력적 영감설(動力的 靈感說; Dynamical Inspiration).
저자들의 심적,영적 삶이 감동을 받아 자신의 지식,습관, 특성,시대적 배경, 상황 등에 의해 기록한다는 說이고,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저자인 누가는 의사로서 치유사건을 자세히 기록하였으며, 로마서,갈라디아서 등 13권의 저자   바울은 다소출신,가마리엘 문하,학자로서의 기질을 발휘하여 정교한 문체와 논리적,체계적으로 기록한다는 說. 동력적 영감설은 성경의 저자들이 성경을 기록할 때 성령의 직접적인 영감을 받아 기록한 것이 아니고, 성령의 조명을 받은 인간의 자유로운 통찰력에 의해 기록되었다고 하는 주장이다. 이러한 동력적 영감설의 주장은 성경을 완전히 인간적인 산물로 만들어 버리므로 성경을 문학작품의 수준까지 격하시켜 버리고 말았으며 하나님의 말씀에서의 오류의 가능성을 용인하게 되었다.

③ 유기적 영감 설(有機的靈感 說; Organic Inspiration).
성령께서 성경의 저자들을 유기적인 방법으로 감동시켜 그들이 지닌 인격과 기질, , 은사와 재능, 교육과 교양, 용어와 문체를 그대로 사용하여 조화를 이루게 하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들 위에 성령 충만함을 입혀서 모든 것이 아름답게 조화되는 중에 글을 쓰게 하시되, 죄의 영향이 그들의 집필 행위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도록 제어하시고, 그들이 언어를 선택하고 생각을 표현하는 일을 자신의 특성에 따라 적절한 단어와 어휘를 골라 표현하도록 유기적인 방법으로 인도 하셨다. 성령님께서는 저자들의 마음을 조명하셨고, 기억을 새롭게 하여 기록하도록 고취시키셨고, 기록함에 있어 죄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주장하셨으며, 그의 사상을 표현함에 있어
심지어 용어 선택까지도 지도하셨다는 설이다.

우리가 성경을 믿어야 하는 이유 "성경의 자증" - 성경 스스로가 성경을 증거한다증명: 이성이나 논증에 의해 나타내 보이는 것으로 성경에는 진리 자체를 증명해 보이지 않는다증거: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성경 스스로가 성경을 증거한다. 아멘~

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가? "성경신앙" 성경을 믿어야 성경의 신적 권위를 부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권위를 강조하는 것은 가장 중대한 일이다. 성경은 역사적 권위를 지니고 있다. 다시 말하면, 그것은 참되고 절대적으로 믿을 수 있는 기록이기 때문에, 성경이 내포하고 있는 것은 하나도 남김없이 그대로 믿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 더 추가하여 말한다면, 그것은 역시 생활과 행위의 법칙으로서의 규범적 권위를 지녔기 때문에, 인간에게는 절대적인 순종을 요구한다.

성경의 독창성(완전성)①성경의 신적 권위   성경은 역사적 권위를 지니고 있고, 참되고 절대적으로 믿을 수 있는 기록이기 때문에,    성경이 내포하고 있는 것은 하나도 남김없이 그대로 믿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성경은 생활과 행위의 법칙으로서의 규범적 권위를 지녔기 때문에, 인간에게는 절대적인 순종을 요구한다②성경의 필요성  구원을 얻게 하는 진리가 성경 속에 담겨져 있는 유일한 규칙이기에  반드시 필요하고   세상의 종말까지 존재하게 되며 반드시 남게 되는 것이다③성경의 명료성   성경은 구원을 얻게 할 뿐만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명확하게 알려준다.   구원에 필요한 지식은 성경의 모든 페이지에, 동등하게 명백하지는 않지만, 진실하게 구원을 찾는 사람에는    누구나가 다 자기를 위하여 이 지식을 섭취할 수 있는 단순하고도 이해하기 쉬운 형식으로, 성경을 통하여    인간에게 전달되었기 때문에, 이것은 교회나 사제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시119:105,130)   (시19:7,8)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영적인 사람은 그것을 판단하고 이해할 수 있다(고전10:15, 요일 2:20)   (고전 2: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니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니라

④성경의 충족성
기준을 얻기에 충분하다. 예언자들, 그리스도, 그리고 사도들이 말하고 쓴 것은 무엇이든지 성경 안에 담겼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다만 기록된 말씀이 개인과 교회의 영적, 도덕적 욕구를 위해서 충족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것은 기록되지 아니한 하나님의 말씀이 성경과 동등하게 혹은 그 이상으로 우월한 권위를 갖고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거부함을 뜻한다. 성경을 섬기면 "종이우상이" 된다(?)

-성경의 기준은 무엇인가?  -수강생 질문성경이 되는 기준은 사도성에 있다. 사도적 기원- 예수님의 제자가 기록한 것예수님이 이 세상에서 보낸 생애는 33년이다(BC4년~AD29년). 성경의 기록은 50년~100년 사이에 기록 되었다.예수님이 AD29년에 죽으신 후 제자들이 쓴 원본은 200여년 동안 파피루스(양피지 사본)에 의존하다가393년 정경으로 결정되어서 지금까지 더 이상의 가감 없이 성경의 기준이 되어 있다.

 ※ 한성기 목사님의 강의 내용을 듣고 필기한 것을 그대로 포스팅 하였으므로 잘못된 표현이나 내용상의 오류가 있을 수 있사오니, 댓글로 달아 주시면 얼른 수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