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to-Sky Highway drive

9월27일(화) 2016년

일정 : Capilano Suspension Bridge Park-Sea to sky

카필라노 서스펜슨 브릿지에서 가리발디산 입구까지

Sea to sky Highway drive~

이 도로(99번)를 바다에서 하늘까지 닿아 있는 도로 라고 부르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김 목사님께서 이 길이 훼슬러 가는 길이라고 설명해 주신 것 같다.

은빛드보라 이게 패키지여행이라면 손가락에 침 발라가며

갖고 온 작은 수첩에 빡빡하게 메모 했을텐데

"이번 세 자매의  밴쿠버 나들이"엔 방문지의 도착시간, 출발시간은 물론이고

풍경이나 그당시 느낌 같은 것도 기록을 안해 놓아서 지금은 그래도

그 때 봣던 바다와 울창한 숲이 기억 나지만 세월 지나면 다 잊어 먹고 말것이다.

좌측엔 바다가 보이고 우측엔 울창한 숲을 보며

해안도로를  달리다가 어디쯤인지는 모르지만 터널 앞에서 유턴했고

밴쿠버 시내 랍슨 스트리트에 있는 한식당 "수라" 로 향했다

버나비 마운틴, 카필라노 공원의 계곡 풍경과 더불어

눈이 마음껏 호사를 누린 하루였다

도로 우측은 이렇게 바위와 나무가 자리잡고있어

정말 하늘까지 닿을것 같았다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찍은 사진이라 흔들린 것도 있고

이리 날리고 저리 지우고 건질게 별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