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7일(화) 2016년
14:05 밴쿠버 시내의 "수라" 출발한 우리 일행은 14:45 메트로 폴리스 at 메트로타운에 도착했다.
우선 들어간 지하 주차장이 무지막지하게 넓다.
스카이 트레인이나 버스등 대중교통 이용이 쉽고 백화점과 슈퍼마켓, 영화관까지
메트로 타운과 연결되어 있어 쇼핑은 물론 가족 모임을 하기에도 편리하다고 한다.
메트로폴리스는 세계에서 71번째로 큰 쇼핑몰이며,
우리나라 밀레오레 3개 정도 합친 규모라고 하니 무지막지하게 큰 쇼핑몰이다
60대 중,후반의 세 자매는 길 잃을지도 모른다.
이런 쇼핑몰에서 길 잃어버리지 않는 방법이 있다면
아래와 같이 입구를 사진 찍어 놓고
방향 전혀 신경 써지 말고 마구마구 돌아 다니다가
약속 시간 좀 넉넉하게 남겨 두고는 아무나 붙잡고 물어 본다.ㅋㅋㅋㅋ
의류는 좀 괜찮다 싶으면 가격이 너무 비싸고
가격이 적당한건 디자인이나 재질(면이나 Wool의 혼용률)이
우리나라 제품보다 많이 떨어지는것 같았다
캐주얼이나 아웃도어 중 낯 익은 브랜드는 나이키, H&M 뿐...
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푸드코트인데
KFC, 버거킹, 샌드위치, 도넛, 카페, 쥬스가게, 거의가 패스트푸드이고 일식집도 있다
내 배가 부르니까 음식 냄새가 별로 안 좋게 느껴졌다.
쇼핑센터가 낙 넓다보니 이런 꼬마 기차에 어린이들을 싣고
뿌뿌웅하고 경음기까지 울리면서 신나게 달리곤했 다.
에고~
점심을 수라 한정식으로 배 불리 먹었으니 배는 안 고프나
목은 마르고, 다리는 엄청 아프고,
사고 싶은건 아무것도 없으니 웃고 있으나 당연히 초최한 모습~
언니는 티셔츠와 돋보기 안경 2 개를 샀으나
쇼핑의 귀재 은빛드보라 빈손이니 기운이 없는건 당근이다.
생수와 캔음료(망고,파인애플), 초코릿 먹으며 당보충하고 무조건 쉰다.
16:45분 코치 앞에서 만나기로 했고
김oo 목사님을 5시에 만나서 버나비 코스트코로 가서
집에 가져갈 것들을 좀 사기로 했다.
패키지 여행에서는 쇼핑을 강요 받다싶이 하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정말 산게 없으니 "그래 바로 이거다 "하면서 내심 기대를 해본다.
<양재동 코스트코에 있는 것이나, 무게가 많이 나가는건 절대 안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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