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1일(수) 2016년
일정: 나나니모-우클루렛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홀슈베이로 왔고 거기서 페리를 타고 나나이모로 갔으며
또 자동차를 타고 먼길을 달려 우클루렛에 도착한건 해질녘이었다.
우리 희자매가 묵을 숙소는 Wya Point Resort 8호 랏지인데
거실을 지나 베란다로 나가는 문을 열어 보니 바로 눈 앞에 백사장과 해변이 보인다.
거실의 문을 열자마자 바다를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보는것도 생전 처음이니
감격할 수밖에 없었다.
Wya Point Resort 에서 무척 가까이 있는 해변
리조트 내부
복층 구조로 2층에 침실이 있고 2층에서는 바다를 볼 수 없고
아랫층 베란다에서 모래 백사장으로 직접 나갈 수 있다.
베란다와 백사장의 사이가 100m도 안되 보이는 가까이에 있어 밤새 파도 소리가 들렸다
바닥이 돌로 되어 있어 무척 견고하게 보이지만 발바닥이 엄청 차가웠다.
Wya Point Resort 거실 창 밖으로 보이는 해변의 석양과 키큰 나무들과
바위에 부딪쳐서 흰 물보라를 만들며 철석이는 파도는 정말 아름답고 멋진 풍경이었고
우리 세 자매는 밤새 철썩거리는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9월 23일(금) 오후에 베란다에 나와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
바다가 이렇게 가까이 있다니...!!!!
리조트는 바다를 바라보는 앞편 외에는
온통 초록색 풀잎과 나무들로 둘러 싸여 있있엉 태고적 신비를 더올리게한다
사람이 가꾸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원시림이라 할수 있다.
모두 나무와 숲풀이다
희자매가 머물던 8호 랏지 현관
Wya Point Resort는 바다와 해변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랏지 주변엔 죽어버린 나무둥지나 줄기에 낀 이끼 등
자연 그대로의 숲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어 참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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