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논계곡의 풍경(하나)~

아르논 계곡과 도로

  아르논 계곡은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 왕의 대로를 따라 남쪽으로 84km정도 떨어져 있는 깊은 골짜기로

폭은 4km, 깊이는 400m에서 깊은 곳은 1km에 이르는 아름다운 계곡이다.

이 아르논 계곡을 올라 올때는 11km 나 구불굴한 도로를 올라와야 하고 내려갈 때는 거의 9 km 정도 내려가야하는

지형이 가파르고 골짜기가 깊어 천연적인 경계선이 되었다고 한다

 

                                               카락성을 가는 길에 있는데 우리 순례팀은 전망대에서 조망하였다

많은 이들이 이 아르논 골짜기를 요르단의 그랜드캐년이라고 부른다지만

그랜드캐년 그 정도는 아니고...

 

아르논(Arnon)은 "큰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물", "표호 하는강" 이라는 뜻이며 "옐 무집" 이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아르논 강은 구약 성서의 모압강으로 오래 전부터 모압지방에서 가장긴 강이다

모세와 함께 출애굽하던 이스라엘 백성이 이곳을 지나갔다는데

길도 없고 나침반도 없이 어느길로 올라왔을까?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야훼 하나님이 인도하셨을 것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무척 높이 올라왔고 길도 S자로 엄청 잘 닦아 놓았다

현대 건설도 없는데 우째 이런일이?

 

 

         10day

3월5일(화) 2013년

일정: 암만-페트라-암만

암만- 아르논강 경유-카락성-세렛강 경유-므리바샘-페트라-암만(숙소)

 

09:00 아르논 강 경유     

09:10 전망대에서 잠간 휴식

 

(민 21:13) 거기를 떠나아모리인의 영토에서 흘러 나와서 광야에 이른아르논 강 건너편에 진쳤으니

아르논은 모압과 아모리 사이에서 모압의 경계가 된 곳이라

아르논 계곡과 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