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day 2017년 2월12일(주일)
오늘은 베네룩스3국여행 마지막 날이다.
08: 00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의 숙소를 출발했고
3시간 정도 걸려서 네덜란드의 잔세스칸스로 이동해서 (1시간 자유시간) 관광을 한 후
암스테르담 시내로 귀환해서 점심 식사를 하고 쇼핑센터(다이아몬드 공장) 방문~
담광장으로 이동해서 불러본 후 암스테르담 운하 투어(1시간)를 하고
공항으로 이동해서 인천행 벵기를 타는걸로 여행을 마치게 된다.
잔세스칸스는 9년 전 12월에 예쁜딸과 함께 자유여행으로 가본 곳인데
그땐 눈도 내리지 않았고 배를 타고 잔세스칸스로 들어갔고
비수기에는 배의 승선료를 정부가 지원해 줘서 공짜라며서 좋아한 기억이 난다. ㅋㅋㅋ
그 때 헤이그랑 암스테르담 시내는 대부분 둘러 보았으니
이번 여행에선 잔세스칸스 말고 다른데를 가 보고 싶었으나.....
잔세스칸스에 가까이 가니 눈보라가 점점 심해지고
날이 밝지도 않고 칙칙하기만하나
마을 전체가 새하얗게 변해서 무척 깨끗하고 상쾌한 느낌이 들었다.
가지고 온 옷 중에서 가장 따뜻한 코트를 입었는데도 좀 추웠다.
어젯밤에 도착한 숙소의 마당 뒷편
브뤼셀의 숙소는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잡고 있고 길이 좁아
우리팀의 전용버스가 호텔 앞까지 들어갈 수 없어
큰길에서 내려 저 쪽문을 통해 캐리어를 끌고 들어왔다.
숙소 주변~
은빛드보라는 출발시간 보다 조금 일찍 나와서
동네 한바퀴 돌아봤다.
휴게소에서 종임씨~
이 블로그 주인 은빛드보라~
잔세스칸스 도착
버스 안에서 찍은 사진은 모두 흑백 처리 했습니다~
눈이 많이 내렸고 날씨가 추우니 녹지 않아서 설경이 정말 아름다웠다.
설국 일본의 삿포로 보다 뒤처지 않는
눈내린 풍경이 정말 멋진 나라 네덜란드 잔세스칸스~
※잔세스칸스(ZAANSE SCHANS)
풍차마을이라 불리우는 '잔세스칸스' 에는치즈 만드는 공정을치즈만드는 공정을 설명해주고,
상점안으로 들어가서 샘플로 만든 치즈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치즈 공장, 유명한 델프트웨어 도자기 공장,
네덜란드의 독특한 나막신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나막신을 팔기도 하는 '나막신 공장'등이 있다.
전체를 둘러 보는데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되는데
동화속에 나오는 듯한 예쁜 집들과 네덜란드의 멋을 느낄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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