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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이집트 2013년

☆스핑크스가 하는말~(내 코를 돌려다오)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3. 3. 22.

                                            주님과 동행하는 은빛드보라의 성지순례

                                            4day

                2월27일(수) 2013년   

 

 

피라미트 앞에 양쪽으로 스핑크스가 앉아 있는 줄 알았는데

현지에 와 보니 스핑크스와 피라미트는 상당한 거리가 떨어져 있었다

이 스핑크스는 뒤의 무덤 주인공인 카프레왕을 지키는 수호신 이라고 한다.

바람이 많이 불어 머리 상태가 별로 안좋으나 기자지역의 유일한 사진이라 시킨다

 

         

   4 day

   2월27일(수) 2013년

   일정: 카이로-고센-이스말리아

08:50 버스를 타고 피라미트 출발하여 3개의 피라미트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하였고

         3개의 피라미트가 있는 지점에 도착하니 안개가 장난 아니게 많아 꽝 뽑았구려~

         스핑커스랑 사진 찍고, 30분 자유시간을 갖은 후에

09:38 올드 카이로 향해 출발!!!

         성지순례 첫날 방문하지 못한 모세기념 교회와 예수님 피난교회를 순례하기로 한다.

 

스핑크스(Sphinx)

머리는 사람이고 몸통은 사자인 신화적인 거대한 석조 건축, 모래 속에 앉아 있는 스핑크스는 단을 쌓아서 올라가며

만든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하나의 거대한 바위를 깍아서(석회석암) 만든 것으로 붉은 황토색으로 채색하였다

길이가 약73m 머리 폭이 4m이상. 높이 22m,얼굴 폭이 4m, 귀의 길이1.4m, 입의 길이 2.3m 코의 길이 1.7m

머리 부분이 실물보다 10배 크고, 동체는 22배가 크다고 한다

 

머리에는 파라오를 상징하는 두건을 쓰고, 앞 이마에는 왕권을 상징하는 코부라가 새겨져 있었으나 모두 없어졌다

나폴레옹의 이집트 조사단이 떨어져 나간 턱의 수염조각을 대스핑크스 근처에서 발견했지만 로제타 스톤과 함께

영국군에 넘겨주어 지금은 대영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고 한다.  태양신의 상징으로 믿었으며 인간의 얼굴은

당시의 파라오인 카프레를 본 뜬 것이라고한다.

 

그리스 이름이며 고대 이름은 '생명을 죽이다.'라는 뜻을 포함한 쉐세프 앙크(Shesep ankh)이다.

아랍어로는 아부엘 훌(Abu al - Haur)라고 하는데 "공포의 아버지"란 뜻이다.

스핑크스라는 이름은 “사람과 사자가 하나로 합친 모습을 한 신화에 나오는 동물”을 가리키는

그리스어의 스핑크(Sphink)에서 유래되었다

 

이 사자는 힘을, 파라오는 지혜를 상징한한다. 나폴레옹이 이집트를 침략 하였을 때 군인들에 의해 스핑크스 코를 표적으로

대포를 쏘아서 파괴하였다는 이야기와 코가 없으면 부활 할 수 없다는 고대 이집트의 전설을 들은 무슬림들이(이슬람군)

스핑크스를 우상이라 하여 눈 코 입술만 훼손하였다고 하지만 실질적인 증거는 없다. 오래동안 모레 속에 파뭍혀 있던 것을

20세기 초에 발굴했다.

 

지금은 머리가 떨어질 위험이 있어 이집트 정부가 고민중 인데 아스완  댐이 원인 이라고 한다

댐의 영향으로 지하수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지표에 있던 염분들이 모세관 현상으로 대스핑크스의 몸의 갈라진 곳의 틈새를

더욱 벌어지게 했고 그러다보니 무거운 머리부분이 떨어질 위험에 놓였다고 한다.

1980년대 말에 대스핑크스의 어깨 부분이 떨어져 내린 적이 있다.

 

세개의 피라미트를  한 눈에 볼수 있다는 지점으로 차를 타고 이동한다

창 밖으로 보이는 기자 지역 유물들

 

 

 

 

 

 

                                        온통 돌 무더기지만 그래도 역사가들은 소중이 여기는 유물이다

 

 

안개가 많아 세개의 피라미트는 관찰 할수 없었다

 

 

 낙타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알려 주었고

일행 중 한 명이 현장에서 타는 시범을 보여주었다

 

 

 

                                                                          불쌍한 낙타

 

 

스핑크스와 피라미트 사이에는 거리가 있다

피라미트 양 옆에 스핑크스가 있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버스를 타고가니

3개의 피라미트를 한번에 잡을수 있는 포인트에 도착했고

또 버스로 이동하니 스핑크스가 있는 곳으로 왔다.

스핑크스를 먼저 보고 나가는 길에 주차장 조금 못미처서,

사진을 찍으면 스핑크스와 피라미트 둘 다 나온다

 

 

                                                                  피라미트는 크고 높고 이 지역은 엄청 넓은 모래밭이다

 

 

 

★대스핑크스의 전설 하나

18왕조 투메스4세가 꿈에 계시를 받고 파라오가 되었다. 그가 왕자 시절에 사막에 사냥을 나갔다가 잠간 잠이 들었는데

별안간 꿈에 스핑크스가 나타나 “모래 속에 묻혀 있으니 숨 막혀 죽을 지경인 나를 꺼내 주면 파라오가 되게 해주겠다”

그는 바로 주변의 모래를 파서 스핑크스를 꺼내 주었는데, 그 후에 파라오로 즉위할 서열이 아니었는데도

그가 파라오가 되었다고 한다. 이때부터 대스핑크스는 “지평선의 호루수”신 하르마키스가 되었으며, 스핑크스 옆에

신전을 만들어 매년 성대하게 축제를 열었다고 한다.

투트메스 4세의 꿈의 전설을 새긴 붉은 화강암으로 만든 꿈의 비석이 대스핑크스의 앞다리 사이에 서있다

 

★대스핑크스의 전설 둘

그리이스 신화에서는 스핑크스가 여자 괴물로 등장하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수수께끼를 내서 풀지 못한 사람은 잡아 먹었다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는 아침에는 네 다리 점심에는 두 다리 밤에는 세다리로 걷는 짐승이 무었이냐?“고

스핑크스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을 때에, 용감한 젊은 오이디푸스가 나타나 그것은사람이다. 하고 외쳤다네.. 헐

그가 슬기롭게 수수께끼를 풀자 스핑크스는 굴욕감을 이기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ㅋㅋㅋ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야”에 나올만큼 유명한 전설이다

 

 

 

 

 

 

 

 

 미이라를 만들던 장소라고 한다

 

 

왜 코가 없을까이?

"내 코를 돌려다오..."

 

                                                “지평선의 호루수”신 하르마키스가 된  대스핑크스

                               투트메스 4세의 꿈의 전설을 새긴 붉은 화강암으로 만든 꿈의 비석이

                                                    대스핑크스의 앞다리 사이에 서 있다 -사진의 우측 아래

 

계단을 올라가서 우측으로 돌아 나가면

넓은 들판에 스핑크스가 하나와 어린이들이 우리 일행을 반겨주었다.

얼마 되지도 않는 계단에 흩어져 있는 모레를

청소하고 있는 인부는 느림보쟁이였다. 

 

입장료를 받고 하는 일이 도대체  무언지 모르겠다

 

 

 

 

하늘이 코발트 색인건 버스의 유리창 윗부분에 붙여놓은 썬팅지 색이 그렇기 때문이다

토기를 굽는 공장이 있는지 무척 많은 항아리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