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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러시아 2011년

◎ 이삭성당, 에르미타쥐 박물관~(러시아여행 5)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1. 7. 1.

 

day 11
6월 14일(화). 2011
일   정: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인천공항
관광지: 이삭성당, 카잔성당, 에르미타쥐 박물관 (겨울궁전), 러시아 민속 공연 관람

12:04  이삭성당 도착
 
웅장한 금빛 지붕을 지녔고 피터대제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것으로 40여 년이 넘는 공사기간 동안 50만 명의 노동자들을 동원하여 건립.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 세계에서 3번째로 큰 규모. 제정 러시아 시대 강력한 권력을 가지고 있던 교회의 과거를 과시하는 듯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을 자랑. 100Kg이 넘는 금을 녹여 지붕을 만들었고, 성당 내부는 성인과 성서의 내용을 묘사한 러시아 화가들의 회화와 조각품, 모자이크 프레스코화가 전시되어 있다. 돔형
양식의 4개의 종루는 성서의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을 상징한다. 피의성당, 니콜라이 1세 청동 기마상이 있다
13:00   식당 도착.  중식(현지식☆☆. 수프. 연어튀김. 감자. 커피)
14:00~14:20 카잔 성당  내부 입장. 사진 촬영 안되고.  가톨릭과 다른 점은러시아 정교회는 의자에 앉아서  예배드리지 않는다.  악기가 없이 아카펠라로. 성호 긋기 순서가 다르다. 십자가는 +자 아래에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십자가가 하나 더 있다. 1801년부터 농노 출신 건축가 바로니킨(A.Varonikhin)에 의해 10년에 걸쳐 지어진 네오클래식 양식의 건물이고 성당이 완성된 후 러시아는 나폴레옹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어서 축복의 성당이라 부른다
14:08  에르미타쥐 박물관(겨울궁전) 도착. 관람        
에르미타쥐 박물관은 루브르, 대영 박물관과 더불어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힌다. 이곳은 세계적으로 귀중한 가치를 지닌
역사적, 예술적 전시품들을 모아놓은 러시아 최고의 박물관이다. 러시아 황제들의 주거지였던 겨울 궁전은 표트르 1세에 의해 네바 강변에 세워졌으나, 본격적인 미술품 수집은 조카며느리인예카테리나 2세 때부터 시작되었다. 자신이 수집한 미술품들을 보관하기 위해 겨울 궁전 옆에 별관을 세웠으며, 이 건물의 이름을 '에르미타쥐'라고 명명하였다. 프랑스어로 "에르미타쥐"는 휴식공간 은둔지라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17:20   전용버스 승차
17:25   전용버스 하차. 기념품 가게 쇼핑
18:03   석식(한식.☆)
16:50   극장도착
19:00~ 20:50   러시아 민속 공연 관람(옵션 70 EUR)
21:00   일행과 합류하여 상트페테르부르크 공항으로 이동
21:25   공항도착 
23:50   상트페테르부르그 공항 출발--> 인천공항(시간 8시간 40분 소요)       

                      

   

이삭성당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러시아  정교회의 성당으로 지어질 당시에는 러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지어졌다. 높이 101.52m, 성당의 둥근 천장이 21.83m, 길이가 11.2m, 폭이 97.6m인 이 성당은 64~114톤에 이르는 72개의 거대한 원형의 돌들로 둘러싸고 있다. 만사천명을 수용할 수 있다. 원래 명칭은 ‘이사악키이예프스키 사보르’이다. 아브라함의 아들 이사악이 아니라 이사악키이 달마스키라는 러시아 정교회의 성인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성 이사악키이 달마스키의 축일이 5월 30일이었는데바로 그날이 표트르대제의 생일이기 때문이다.

웅장한 금빛의 둥근 지붕이 특징인 이삭 성당은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제정시대 교회의 막강한 권력을 상징하듯 높이도 고층빌딩만 해서 먼 곳에서도 잘 보인다. 내부에는 중앙에 있는 카를 브리쵸프의 작품을 비롯하여 성서의 내용과 성인을 묘사한 예술가들의 그림이 많이 그려져 있다. 밖에도 수백 점의 동상과 부조가 있다

이삭성당 입구

이삭성당은 우리 일행이 피터대제의 여름궁전을 얼렁뚱땅 돌아보고  점심식사를 하기 전에 서둘러 찾아간 곳이다. 비가 많이 내리고 기분도 꿀꿀한데... 한술 더 보태 주느라고 공사 중인지건물 외벽에 망까지 쳐져 있었다.

                   

이삭성당 주변 풍경

               

워싱턴 시티... 요금 1 EUR 되겠습니다~

 

워싱턴 시티... 옆모습

                 

앞모습

이삭 성당의 니콜라이 1세 동상
동상 뒤쪽에 궁전을 지어 딸에게 주었으나 아버지 동상의 등과 말의 궁둥이가 보기 싫어
이사를 했다는 4가지가 없는 딸도 있다..... 현재 시청 건물로 쓰고 있다.     

                      

이삭 성당은 자주색 기둥 외에 112가지 돌로 외부와 내부의 기둥을 세웠다고 한다. 비는 계속  내리고 시간이 없다. 조금만 멀리 가면 성당 전체의 모습을 잡을 수 있을 텐데.. 전체 모습은 담아놓아야지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어서 여행사에서 퍼왔다.

 
     

 

                   

도로에서 휑하니 달려가면서 본 겨울궁전의 에르미타쥐 박물관 입구 

네바강변의 에르미타쥐 박물관

                                                                                   

                 

 네바강변의 신부

        

 로스트랄 등대(일명 뱃머리 등대)
로스트랄 등대에는 뱃머리 모양이 돌아가며 8개가 붙어 있다. 러시아가 스웨덴과의 해전 시 침몰시킨 전함의 뱃머리를 잘라 붙였다고 한다.      

 

                   

네바강 건너편에 보이는 게 겨울궁전이고 그리로 가는 길에 심성이 정말 착한 부부~

                     

 페트로파블로스키 요새                        
스웨덴의 급습에서 러시아를 지키기 위해 1703년 세워진 요새로 18세기 중반부터는 형무소를 겸하였으며 페트로파블로스키 요새 이 복합 구조물은 Peter와 Paul 대성당 또한 포함하고 있다.                                

 

                   

 에르미타쥐 박물관 가는 길 끝       

겨울궁전 옆에 부속건물인 별관에 세워진 에르미타쥐 박물관 입장권        

     

 에르미타쥐박물관
담록색의 외관에 흰 기둥이 잘 어울리는 로코코 양식의 이 궁전은 1762년 라스트렐리(B.Rastrelli)에 의해 건축된 것으로 총 1056개의 방과 117개의 계단, 2000여개가 넘는 창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건물 지붕 위에는 170개가 넘는 조각상이 장식되어있다. 겨울궁전은 오늘날 총 6개의 건물로 연결되어 있는 에르미타쥐 국립 박물관 건물중의 하나이다. 현재 약 300만점의 전시품이 소장되어 있는 세계 최고의 박물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이곳은 서유럽관,고대유물관, 원시문화관, 러시아 문화관, 동방국가들의 문화예술관과 고대화폐 전시관 등 총 6개의 큰 파트로 나뉘어져있다. 전시된 작품들을 한점당 1분씩만 본다고 해도 총 관람시간이 5년이나 된다고 하는 에르미타쥐에서 꼭 놓치지 말고 봐야 할 것은 125개의 전시실을 차지하고 있는 서유럽 미술관으로 이곳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파엘, 미켈란젤로, 루벤스와 렘브란트 등 우리와도 친숙한 화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세계 3대 박물관 중의 하나이다.

러시아 황제들의 주거지였던 겨울 궁전은 피터 1세에 의해 네바 강변에 세워졌으나, 본격적인 미술품 수집은 피터대제의 조카며느리인 예카테리나 2세 때부터 시작되었다. 자신이 수집한 미술품들을 보관하기 위해 겨울 궁전 옆에 별관을 세웠으며, 이 건물의 이름을 '에르미타쥐'라고 명명하였다. 프랑스어로 에르미타쥐는 "휴식공간" "은둔지"라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네바강을 따라 200m 이상을 쭉 뻗어 있는 겨울 궁전의 에레미타쥐 박물관

 

 

 

 

 

 

               

 

                    

 쉿... 조용히 

   

아 졸려~          

 

에레미타뷔 박물관 관란을 마치고 집결하는 버스 정류장 

                    

여기서부터는  쇼핑센터 가는 길의 상트페테르부르크 풍경

                    

 아~~ 이 다리가 반으로 접힌다고.. 

은빛드보라의  즐거운 러시아 북유럽 여행 12일은 이렇게 막을  내립니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가실 땐 그냥 가시지 말고 꼭...    추천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니콜라이 궁전의 러시아 민속쇼 관람했는데 켐코드 사용하지 말라고 해서 병아리 눈물만큼 찍어온 것을 동영상으로 올립니다.

      시문장 

                     

상트페테르부르그 市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