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사호 박물관 안에 전시 되어 있는 바사호 모형
9 day
6월 12일(주일). 2011
일 정: 왼소핑(스웨덴)--스톡홀롬 -- 초호화 유람선 탑승(TALLINK. inside)
관광지: 바사호 박물관. 시청사. 스토르토리에트.
13:05 바사호 박물관 도착
14:08 시청사(Stadshuset)도착. 북유럽 최고의 건축미를 자랑하는 스톡홀롬 시청사.
14:43 출발
국회의사당 앞에서 지체했다.
경찰이 우리 전용버스 앞을 홀라당 막고 섰다. 꼼짝마라~~~ 는 듯이
내용은 이렇다. 국회의사당 앞의 다리에는 다리 밑에 박물관이 있기 때문에 차량와 사람과 짐을 포함한
전체 중량이 8톤을 넘으면 안 된다...붙잡혀 가지는 않지만 운전기사가 벌금을 왕창 물어야 한다고 한다
대성당, 왕궁, 대광장(피의 광장), 샘물, 감라스탄 舊시가지, 왕궁.
16:00 부두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에 승차
16:15 부두 도착
16:40 탈린크 탑승. 실자라인보다 훨씬 꺄끗하고 흔들리도 적다. 새것은 좋은것이여~
17:15 7층 부페식당 앞에 집결. 석식(선상식. ☆☆☆)
19:10 6층. 면세점
19:40~ 21:10 2층. 사우나에서 풍더덩~~
수영장은 선진국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락스(소독약) 냄시가 많이났다.
규모는 작지만 배 안에 이런 수영장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놀랄만한 일이다.
사우나도 좁지만 그다지 뜨겁지 않은데도 땀이 잘나고 물도 무척 매꺼러웠다 .
마치 우리나라에서 특별한 마음먹고 온천 다녀온 것과 같이 매끄덩!!!!
바사호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이런 넓직한 마당에 푸르런 나무가 곳곳에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고ㅣ
날씨는 그다지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딱이다.
아하♬......
이번 북유럽 여행은 하도 여러나라를 정신없이 끌려 다니다 보니 이젠 막 헷갈린다.
코펜하겐 아니여.
여기는 스웨덴,스톡홀롬, 바사호 박물관 관람 마쳤다니까... 스웨덴 국기
이곳도 수목이 무성하고 울창하다. 버스 타러 가는 막간을 이용해서...좌우의 나무가 주인공이네요
이 조형물은 닻인것 같은데 바사호박물관 밖에 있는걸 보니
바이킹을 암시하는것 같기도 하다
예쁘고상냥한 대구댁이 바라보고 있는 쪽은
자기 신랑이 있는 쪽이네요.
스톡홀름 시청사는 쿵스홀멘(Kungsholmen)섬 남쭉에 위치해 있다
북유럽 최고의 건축미를 자랑하며 14개의 섬을 57개의다리로 연결시킨 도시이다.
1923년 라그나르 오스트베리의 설계로 만들어 졌으며, 800만개의 벽돌과
1,900만 개의 금도금 모자이크로 완성되어 졌다.
시청사 내부의 푸른방(Bla Hallen)은 해마다 12월 10일경에 열리는 노벨상 수상식 후의
만찬회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높이 106m의 탑위로 올라가면 스톡홀름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고 한다.
스톡홀롬 시청사는 ㅁ 자로 건물을 지었는데,
바다가 보이는 남쪽 건물의 1층만 대리석으로 기둥을 세웠다고 한다
자신의 저금통을 깨서 건축을 위한 모금에 동참한 6세 여아를 기념하는
쬐그마한 동상이 벽속에 있다.
손에 들고 있는게 저금통이 아니고 공주의 왕관이라고 하네여~
스톡홀롬 시청사 마당에 살고 있는 말인데,
우리나라의 제주도하면 돌하루방이 떠오르는 것처럼 스톡홀롬의 마스코트는 말(馬)이라고 한다
우리는 왕족도 귀족도 아니지만.........
스톡홀롬 시청사 앞의 바다 건너편엔 왕족과 귀족들이 모여사는 마을이라고 하기에 한장 박았다.
스톡홀롬 시청사 건너편의 귀족들이나 왕족이 사는 마을 풍경
시청 앞마당의 조각상인데 날씨가 더워서 벗고 있다.
오빠는웃통 벗고 일광욕 중
시청 앞 마당엔 여러가지 조각상이 있는데 사람은 다 벗고있다.
시청사 철제 문을 나서며 박창호씨 부부가 사진 찍기 놀이 하고 있다.
바사호 박물관 전경
박물관 입구
바사호 박물관
바사호는 스웨덴 최강의 전력을 자랑했던 구스타프 2세(1600년대) 시대에 건조되어,
1628년 8월10일 처녀 항해를 위해 스톡홀름 항구에 들어서는 순간 돌풍으로 침몰한 왕실 전함이다.
스웨덴에서 가장 오래된 전함 바사호를 원형 그대로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은 스칸센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박물관 내에는 1/10 모형이 전시되어 있으며, 인양 장면 등을 찍은 기록 영화도 상영된다.
20년이 지나 전설의 배 '바사호'는 인양되었고, 1990년대에 박물관에 전시 되었다고 한다.
바사호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지점에 침몰해서 적당한 염분덕에 보존 상태가 매우 좋았다고 한다
박물관은 총 7층으로 구성 되어져 있어, 바사호를 여러 각도에서 바라 볼 수 있다.
스웨덴의 국력을 과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호화 전함으로 침몰한 이유는
애초에 계획된 것보다 더 많은 수의 포를 이 배에 싣고자 한 것이 원인이었다고 한다.
바사호의 인양과 함께 당시의 목조품과 배안의 조각상,
당시 선원들의 유골과 유품들이 함께 발견되어 17세기의 사회상을 잘 반영해 주고 있다.
바사호박물관의 규모도 크고 내부는 엘리베이트를 통해 이동한다.
바사호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놓았다고 했는데 박물관 안은 습도가 높지 않은지
그다지 덥지않고 다닐만 한데 실내사 어둡고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서
사진을 찍기는 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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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사호박물관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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