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스노호른산의 케이블카
아홉 째 날
04/03(금) 2009년
일정: 짤쯔부르크(오)-->짤쯔캄머쿳-->체스키크롬로프(체)-->프라하(체)
05:00 기상.
이번 동유럽 여행에서는 거의 매일 아침 식사 전에 호텔 주변을 산책하고 사진도 찍었다.
혼자 여행하게 되면 이렇게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어서 참 좋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도 되고,
밤에도 그날 다닌 일정들을 다 정리해 놓고 좀 늦게 잘 수도 있으므로...
07:00 조식 (☆)
08:00 호텔 출발
짤츠캄머쿳(Salzkammergut)은
해발 2천여미터나 되는 높이에 형성된 아름다운 산들과 호수로 이루어진 곳으로
영화'Sound of Music'에서 마리아와 폰트랩가의 아이들이 커튼 천을 찢어 만든 옷을 입고
들판으로 달려 나와 도레미송을 부르던 곳이다.
우리 일행은 08:25~09:00엔 도착해야 케이블카를 탈수있다고 해서 모두들 서둘렀다.
볼프강가에 있는 아름다운 마을의 볼프스노호른산에서 선택 관광으로 케이블카를 탔다.
햇살이 눈부시게 밝았고 눈 덮인 산 정상에서 마시는 커피는(good)이예요...^*^ ....
<선택 관광 1인 35 EURO 지불>
10:55 짤츠캄머쿳 출발.
어젯밤 늦게 도착하여 관광 못한 짤츠브르크 향해 이동
짤츠부르크의 이른 아침 호텔 부근
아침 식사시간 전 아직 동이 트지 않았다
부지런한 은빛드보라의 "동네 한바퀴"
4월 초순에 이렇게 흰눈을 보는 호사를 다 누려본 동유럽여행~
짤츠부르크의 일출
짤츠부르크에서 호텔 부근
어린이 놀이터-그네와 미끄럼틀
짤츠부르크에서 호텔 화단의 꽃
출발하기전에 한컷~
짤츠캄머쿳(Salzkammergut)
멋져부러~
짤츠캄머쿳(Salzkammergut)
역쉬~
박창호씨 부부
은빛드보라 사진이 한장도 없어 좀 아쉽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올수 있어 좋았다
현정엄마~
임교수님~
볼프스노호른산에서 케이블카를 탔네요
볼프스노호른산의 노랑색 케이블카
볼프스노호른산의 설경
동유럽 여행 출발전(3~4일) 우리나라에 갑작스런 꽃샘추위가 닥쳤엇다.
그때 내린 눈이 타트라 산맥과 이곳 짤츠부르크에 엄청 많이 남아 있어서
4월에 이런 설경을 담는 행운을 맞았다.
아마도 내 일생에 이렇게 깨끗하고 고운 설경을 또 언제 다시 만나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의 삿포르는 요금이 좀 비싸도 꼭 겨울에 가겠노라고 다짐을 하면서.
리셉션에 있던
볼프스노호른산에 자생하고 있는 야생화 사진액자
찰츠부르그 구시가지를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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