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보건소 건강증진팀1 ♡ 스마트워치와 확찐자의 비애~~ 스마트워치와 함께 우리 집 앞 베란다에도 예쁘고 건강한 봄이 찾아왔어요. 지난 4월 초 "스마트워치와 봄" 이란 주제로 실시된 미션~ 오늘도 백운사를 향해 걷는 발걸음은 무겁기만 하다. 평소에 등산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실내에서 운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니 어쩔 수 없이 억지춘향으로 등산을 하고 있다. 에고~ 그냥 올라가도 힘이 드는데 마스크까지 쓰니 숨도 차고 땀이 난다. 설상가상으로 땀이 자꾸만 눈 안으로 들어간다. 눈이 따가운 건 당근이고 안경에 수증기 잔뜩 차오르지만 벗으면 잘 안 보이니 어찌하오리까? 코로나-19로 인해 갈 곳도 없고, 할 일도 없어진 은빛드보라는 어찌하다 보니 지금까지 유지하던 과체중을 이별하고 생전 처음으로 비만을 맞이하게 되었으니 즉 확실하게 살이 찐 확찐자가 되.. 2021.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