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가와 공항1 ♣ 똘똘이를 떠나 보내는 이별여행을 떠났네요(북해도여행1) 은빛드보라 부부와 온 가족이 그토록 사랑하던 똘똘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너 아주 먼 길을 떠난 지 달랑 20일 되던 날에 우리 부부는 똘똘이와의 이별여행을 떠났다. 슬프고 허전한 마음을 안고 떠난 일본 북해도 관광 및 온천여행은 눈이 많이 내려서 낭만적이었고, 일본은 사람도 자연도 우리나라와 비슷한데도 불구하고 새로운 세상에 온 듯하여 말 그대로 완전 환상여행이었다. 겨울여행은 옷의 부피가 크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것만 가져가고 양말도 두 켤레만 갖고 가서 호텔방 뜨뜻하니 빨아서 신으면 땡큐 바리다~ 눈이 많이 내리고 있다는 가이드의 말을 참고해서 모자 달린 파커와 장갑, 우산, 뜨개질 모자는 필수이고 가방은 헐렁하게 채워 갖고 떠나야 돌아올 때에 간편하다 아무리 쇼핑을 안 한다 해도 조금은 늘어나지 줄어들.. 2012. 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