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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싱가포르 2007년

♡ 센토사섬, 언더워터월드, 보타닉 가든(싱가폴)

by 은빛드보라(Deborah) 2009. 12. 24.

여행상품: 싱그러운 도시...........싱가폴/바탐/조호바루 5일
여행기간: 2007년 8월30(목)19:45~ 9월30일(월) 07:15 (SQ항공051~602)
不포함 내역: 인도네시아 도착 비자 FEE 1인 US$10
선택관광<나이트투어(인력거=35 US$), 청호 60디너크루즈: 60 US$>
인 원: 20명 <그 중 우리 공주 여섯>
인솔자: 없음.
이번 여행은 여섯 공주가 다 편리한 날짜를 잡았고,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싱가폴항공을 이용하고 호텔도 좋아서 이 상품을 예약하게 되었다.
전체 일정: 인천출발/싱가폴(1)/바탐(1)/싱가폴(1)/기내(1)/인천도착

섬으로 이루어진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힌다.      정원속의 작은 도시라는 애칭이 생길 정도로  도시 전체가 숲으로 덮여있다니 정말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었다
오래된 친구 -->공주 여섯이 그동안 모아온 돈으로 함께 떠난 첫 해외 여행은 싱가폴, 바탐(인도네시아의 섬), 조호바루(말레이지아)  5일 일정이다. 싱가폴의 시내관광과 주롱새공원, 보타닉가든, 센토사섬의 Under Water World 와 돌핀라군이 주된 관광이고, 인도네시아는 바탐섬에 들러 수영하며 하루 쉬어 가는 정도이고, 말레이지아도 싱가폴과의 국경도시인  조호바루에 가서 원주민 마을과 회교사원을 관광하는 일정이다. 점만 찍고 오는것이 싫지만 이번 일정은  싱가폴 위주의 여행이고 훗날 여건이 허락하면 말레이지아의 코타키나바루와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나 발리를 꼭 다녀와야겠다고 다짐 해본다.

 

여행사 홈피에 올린 은빛드보라의 여행후기
지난 8/30~9/3 싱그러운도시 싱가폴,바탐,조후바루 5일(3박5일) 여행 상품을  패키지로 다녀왔다.
우리는 6인방-->50대 중반을 훌쩍 넘어선 나이지만 잘~먹고 잘~자고 잘~따라다니는 모범생이었다.싱가폴 가이드 이ㅇㅇ 실장님은 남편의 나라 싱가폴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싱가폴의 모든 것(역사,문화,민족,종교,기후)을
자세하게 알려주어서 싱가폴에 대하여 좋은 이미지와 신뢰감을 갖게 해주었고, 일등여행사 ㅇㅇ투어의 Tour Manger답게 노련하고, 유쾌하게 또 안전하게 우리 팀을 잘 인도하여 주어서 감사드린다. 싱가폴은 역사가 짧아서 크게 볼거리는 없지만 푸르른 수목과 깨끗한 도시 환경은 일상에서 찌든 마음을 잠시 쉬어가기에 적합한 곳이며, 주롱 새공원에서 파노레일을 타본 것과 "연못 원형 극장"에서 진행된 "새와 친구들 쇼'가 가장 재미있었다.
바탐(인도네시아)에서의 원주민 마을 관광은 기대 이하였다.
퍼붓는 빗줄기를 바라보며 여러 가지로 마음이 착잡해지고 우울하여졌다. 가난하지만 긍지를 갖고 민족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관광객들에게 당당하게 보여주는 그러한 관광지가 되도록 하나투어나 인도네시아 정부가 힘써 주기를 바란다.

조호바루(말레이지아)의 회교사원은 이국적인 멋과 이교도의 신비스러움이 어우러져 오랫동안 기억 될 것이다.
원주민 마을에서 판매하는 말린 과일, 푸딩, 코코넛 과자는 신선하고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였다. 싱가폴 현지식 몽골리안 바비큐 & 스팀보트 정말 맛있고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였다.
다이어트 와르르 무너짐 그러나 앗싸~~

싱가폴의 HOTEL FURAMA RIVER FRONT에서는 분실물에 대한 처리가 미흡할 수도 있다.
바탐의 숙소 HARRIS RESORT의 아침 식사는 몹시 부실하였다. ㅎㅎ흑흑
싱가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범계역 공항버스 정류장에서 꿈에 부풀은 여인 둘이요!!! 

 

싱가폴 시내..호텔부근
센토사 섬에 위치한 언더워터 월드는 깊은 바닷속을 직접 거닌다는 착각이 들 정도...                                
아름다운 산호와 싱싱한 해초를 지나 83미터 길이의 아크릴 터널에 이르자 작은 열대어들이 무리지어 다니고 상어, 가오리, 해마, 해용, 거북이 등 다양한 바다 생물들을  만났다. 창조주 하나님의 신묘막측한 솜씨에 찬송과 영광을 돌리며...
언더워터 월드는 바다속  멸종동물의 보호에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네여.  

재남아~ 얼른 집에 갖고 가서 쪄 먹자~~~

해양수족관의  6인방--> 적목 고쳤당.

 

센토사섬으로 가는 버스

센토사섬의 돌핀라군에서는 분홍색 큰 얼국 반점이 있는 돌고래의 쇼를 보았다.
날씨 좋고 기분도 만땅으로 좋았삼.

양손을 살포시 모은  조신한 이 공주는 뉘기요?

돌고래 쇼를 기다리며 

 

보타닉가든에서 <같은 방 쓰는 여인들>

 좀 웃어라 웃어~~

보타닉 가든은 싱가폴에 있는 국립 식물원이다. 오차드로드 옆에 위치한  이 공원은 방대한 부지 위에 원시림과 장미꽃과 난, 관상용 식물들이  특별공원과 잘 조화를 이루고 전시되어 있다. 우리 일행이 가던 날엔 웨딩촬영을 하고 있었다.  반바지를 입은 나는 가이드가 일정을 바꾸는 바람에 싱가폴 도착 첫날 보타닉가든을 가서 싱가폴 모기에게 헌혈 무지 많이 했다.  가렵고 따갑고 미치고 폴짝 뛰고싶었다. 날씨가 무척 더웠다.

 

타닉 가든의 여섯 공주 은메달 하나(양희)에 목메달 다섯이예요.............................  

 금메달: 딸 둘 아들하나 / 은메달:아들 하나 딸 하나 / 동메달: 딸 둘 / 목메달 : 아들만 둘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