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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중앙교회/연합권사회

♡ 선교센터 부티크봉사 마지막 날에~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7. 12. 18.


아침 9시 반에 선교센터에 모여서 부티크 룸의 옷 정리와 청소를 하고 선교센터를 떠나기 전 파이팅을 외치는 연합 권사회 임원들~


2017년 12월 18일(월)

계원예고 롯데마트 사거리 교회 가는 길은 눈이 흠뻑 내렸고 날씨가 아주 춥지는 않은 듯 아쉽게도 내리는 눈은 그냥 녹아버린다. 이렇게 눈이 내리는 날은 돌아다니거나 운전하기는 좀 어렵지만 그래도 괜히 설레고 들떠는 기분은 어떻게 감출 수가 없었다.

머리엔 흰 서리가 내려앉고  나이 듦이 서글퍼지며, 건망증은 나날이 심해지지만 그래도 이렇게 눈 내리는 날은  가슴이 설레니 마음은 아직 청춘이랑께요~

민백 사거리 오른쪽에 있는 평촌교회
퍼~얼 펄 눈이 옵니다..♪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할렐루야!!!!
민백 사거리 왼쪽은 은빛드보라가 섬기는 새중앙교회!
온천하에 복음을 전하는 새중앙교회~언제 봐도 반가운 새중앙교회~

교회 주차장이 온통 눈밭으로 변했다.

재활용될 옷들을 정리하고 청소도 말끔히 한다.

 

 

정리 끝~

이신희 총무님이 만들어 오신 수세미~

수원 가보정에서 맛난 점심식사를 하고...


사랑하는 울 임원 파이팅!!!
지난 4~5년 동안 은빛드보라와 함께 연합 권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울 임원들과 오늘은 모든 임기를 마치고 마지막 모임을 가졌다. 하나님의 은혜로 직분 잘 감당하게 됨을 감사드렸고 아주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뒷담화(?)도 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축복했다.

은빛드보라가 올해 초 작성한 '연간계획표'대로 연합권사회의 모든 사역을 마무리했지만, 2018년도 신임 총회장에게 연합권사회의 업무 관련 장부와 물품들을 인수인계하는 일은 깔끔하게 실행하지 못해서 마음이 많이 찝찝하고 갑갑하다.

즐겁고 신나는 점심식사 시간을 보내고 3부 순서로 로뎀 카페로 와서 커피 1 잔씩 드시고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아침에 잔뜩 흐렸던 하늘은 어느새 맑게 개여서 햇볕이 눈부시게 밝았다. 사랑하는 울 임원들의 앞날에도 이렇게 밝고 빛나는 날들만 있기를 소망하며...
파이팅~~
그리고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