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칼 호수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기다리며...
가까이서 본 바이칼호수는 정말 바다라고 불러도 될 만큼 크고 넓었다. 풍랑이 일고 파도가 칠때는 갈릴리 호수도 바다 같았으니까...
day 5
2018년 5월18일(금)
리스트비얀카는 바이칼 호수의 작은 도시로 푸른색이나 녹색의 목조 주택이 많아 러시아 농촌의 전형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관광지인 이르쿠츠크에서 가깝고, 3 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도시 규모는 작지만 시베리아 전체에서 가장 관광객이 많은 곳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유람선 선착장에서 노천시장 가는 길
호숫가 백사장에 이런 게 있었는데 정체를 알 수 없다.
오물을 굽고..솔향기가 나긴 해도 연기와 그을음 약간은 비린듯한 냄새가 별로~
리스트비안카의 노천시장은 규모도 작았고 생선이나 간단한 길거리 음식, 치킨 액세서리 등이 전부고 살만한도 볼거리도 없었다.
리스트비얀카 노천시장은 구운 오물이나 말린 생선과 액세서리뿐인데 생선을 먹으리오? 구매해서 가지고 가리오?
액세서리는 취향이 안 맞으니 그냥 줘도 곤란할 지경
완전 실망~~~
유람선을 타고 바이칼 호수를 한 바퀴 돌아보는 일정만 남았다.
날씨가 개였다 흐렸다 변덕이 죽 끓듯 했다.
바람이 무척 세차게 불기도 하며 바이칼호수 관광에 영 협조를 안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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